추석에도 지지부진…지방 시장, 하반기 반등도 불투명
광주·부산·청주 지역 여행사들이 경기 침체와 유류할증료 등 여행비 부담으로 추석·하반기 해외여행 예약이 지난해보다 줄거나 기대에 못 미친다고 밝혔다. 부산의 한 여행사는 올해 매출이 전년의 약 50% 수준이며 고가 상품보다 특가 위주로 예약이 몰린다고 설명했다. 청주에서는 유류할증료 부담이 큰 동남아 대신 중국 노선으로 수요가 옮겨가는 흐름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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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비자·요금 제도·안전 공지에서 실제로 달라진 것만 골라 정리합니다.
광주·부산·청주 지역 여행사들이 경기 침체와 유류할증료 등 여행비 부담으로 추석·하반기 해외여행 예약이 지난해보다 줄거나 기대에 못 미친다고 밝혔다. 부산의 한 여행사는 올해 매출이 전년의 약 50% 수준이며 고가 상품보다 특가 위주로 예약이 몰린다고 설명했다. 청주에서는 유류할증료 부담이 큰 동남아 대신 중국 노선으로 수요가 옮겨가는 흐름이 나타났다.
델타항공이 연례 SPOTLIGHT 행사에서 중소기업 대상 프로그램 '스카이마일스 포 비즈니스'의 최상위 등급을 2027년 초부터 개편한다고 밝혔다. 대상 티켓의 탑승자 이름을 유료로 무제한 변경할 수 있게 되고, 각종 수수료 면제에 쓰는 '서비스 포인트'가 기업에 직접 배정된다. 전담 출장 담당자를 두기 어려운 회사에 항공사가 그 역할을 일부 대신해 주겠다는 구상이다.
알래스카항공이 군 휴직 기간에 연차가 쌓이지 않았다는 조종사 집단소송을 50만 달러에 합의한다. 대상은 31~60일 연속 군 휴직을 쓴 전·현직 조종사 163명이며, 법원의 최종 승인 심리는 2026년 12월 10일이다. 항공사는 위법은 부인하면서 소송 장기화를 피하는 쪽을 택했다.
2007년 취항한 A380은 500석이 넘는 좌석과 압도적인 객실 공간으로 장거리 여행을 다시 정의할 기종으로 꼽혔다. 그러나 쌍발기 엔진의 신뢰성이 올라가고 ETOPS 규제가 풀리면서 엔진 4개는 장점이 아니라 비용 부담이 됐다. 지금은 두바이처럼 슬롯이 포화된 허브에서 좌석을 최대한 채울 수 있는 노선에서만 살아남았다.
세계기상기구는 현재 진행 중인 엘니뇨가 2026년 말까지 '매우 강한' 단계에 이를 것으로 본다. 북미 북부와 대서양 해변은 오히려 여행하기 좋아지고, 미 남부·남미 서해안·동아프리카는 폭우 위험이 커진다. 2027년까지 여파가 이어질 수 있어 취소 보장이 붙은 여행자보험을 권한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이 2026년 3월부터 2027년 3월까지 하와이행 신규 노선 6개를 띄운다. 이 중 5개는 캘리포니아에서 출발하고, 예외는 8월 6일 시작한 라스베이거스~힐로 노선이다. 섬 간 노선에서도 9월 한 달 약 1,500편을 편성해 역할이 크다.
필라델피아발 내슈빌행 아메리칸항공 편에서 좌석을 양보하면 1인당 3,500달러어치 바우처를 주겠다는 제안이 나왔다. NFL 경기를 보러 가는 이글스 팬으로 기내가 거의 다 찬 탓이다. 미국 항공사의 통상적인 자발적 양보 보상(400~800달러)은 물론, 비자발적 탑승 거부 시 법정 상한인 2,150달러도 넘는 금액이다.
GE 에어로스페이스가 5년에 걸쳐 10억 달러 이상을 들여 전 세계 엔진 정비 거점을 늘린다. 초기 생산분 LEAP 엔진이 처음으로 중정비 시기에 들어서면서 정비 수요가 생산 물량을 앞지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셀레타와 브라질 트레스히우스에 새 공장이 들어서고, 로스앤젤레스가 아니라 기체가 몰려 있는 아시아·태평양 쪽에 무게가 실린다.
영국 스타트업 글로벌 에어라인스가 중고 A380 한 대로 장거리 여객 사업을 하려다 채권자들의 강제청산 청구에 직면했다. 유일한 기체 9H-GLOBL은 2025년 7월 16일부터 프랑스 타르브·루르드·피레네 공항에 세워져 있고, 회사는 자체 운항증명(AOC)조차 없다. 경영진은 2026년 크리스마스 전 영국~몰디브 노선 취항을 말하지만 법정 일정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아메리칸항공이 2026~27년에 걸쳐 시카고 오헤어에서 14개 노선을 새로 띄운다. 이 중 10개는 소형 지역 노선이고, 간판은 787-9로 매일 운항하는 도쿄 나리타 직항이다. 하와이 마우이와 캘리포니아 온타리오 노선도 12월에 붙는다.
월드 오브 하얏트 소속 언더캔버스가 내년 4월 산타페에 뉴멕시코 첫 지점을 연다. 유타주 파크시티 디어밸리 슬로프 초입에는 힐튼의 중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캐노피가 문을 열었다. 윈덤 리워즈의 새 4단계 보상 차트도 9월 15일부터 적용됐다.
우버가 승차·배달에 이어 호텔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다라 코스로샤히는 익스피디아 시절부터 한 플랫폼 안에 여행의 더 많은 단계를 담는 방식을 밀어붙여 왔다. 우버의 강점이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앱 사용 습관이라면, 에어비앤비의 강점은 애초에 여행을 의도한 이용자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