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손, 1980년대 개관 호텔까지 '넷제로' 명단에 올렸다
라디손 호텔 그룹이 넷제로 인증 호텔 4곳을 추가해 총 9곳으로 늘렸다. 이번에 합류한 곳 중 둘은 1980년대에 문을 연 노후 호텔이고, 대형 회의장을 낀 호텔도 포함됐다. 인증 호텔은 여전히 스톡홀름·코펜하겐 등 북유럽에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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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비자·요금 제도·안전 공지에서 실제로 달라진 것만 골라 정리합니다.
라디손 호텔 그룹이 넷제로 인증 호텔 4곳을 추가해 총 9곳으로 늘렸다. 이번에 합류한 곳 중 둘은 1980년대에 문을 연 노후 호텔이고, 대형 회의장을 낀 호텔도 포함됐다. 인증 호텔은 여전히 스톡홀름·코펜하겐 등 북유럽에 몰려 있다.
소련 말기 설계된 4발 광동체기 Il-96이 여객기 시장이 아니라 러시아 공군의 차세대 공중지휘기 후보로 거론된다. 서방 부품에 의존하던 개량형 Il-96-400M은 제재로 생산이 막혔고, 러시아 항공사들의 수요도 사실상 없다. 러시아가 내세워 온 '777X·A350 대항마'라는 홍보는 실제 산업 역량과 거리가 있다.
AI가 구글을 대체하는 새로운 관문이 되는 게 아니라, 여행 예약이 시작되는 지점 자체를 여러 곳으로 흩어놓고 있다는 진단이다. 스키프트 글로벌 포럼에서 우버·부킹홀딩스·익스피디아·에어비앤비 경영진과 나눈 대화 끝에 나온 결론이다. '누가 고객을 소유하는가'라는 질문 자체가 너무 단순하다는 것이다.
에어비앤비가 미국에서 자연어 검색과 AI 숙소 비교 기능을 공개했다. 홈페이지와 앱에서 텍스트나 음성으로 숙소·체험·서비스를 찾을 수 있고, 호텔은 아직 빠져 있다. 경쟁 OTA들이 이미 비슷한 도구를 운영해온 만큼, 에어비앤비의 과제는 속도보다 완성도에 있다.
아코르가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옮기고 있다. 프리미엄·미드스케일·이코노미 부문 신규 계약의 80%가 프랜차이즈 방식이며, 럭셔리·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문을 열고 있다. 지난 2월 선임된 글로벌 프랜차이즈 총괄 레이레 레오스는 무작정 간판을 늘리기보다 호텔 수익성과 브랜드 기준 관리를 앞세운다고 말한다.
인디고가 노르웨이 노르스 애틀랜틱과의 787-9 임대 제휴를 끝내면서 광동체기가 일시적으로 사라진다. 뭄바이–암스테르담은 A321XLR로 전환되지만, 겨울 시즌 매일 운항 계획이 주 3회로 줄었다. 항속거리 한계 때문에 195석 중 140석 미만만 판매한다.
아부다비 호텔 그룹 로타나의 필립 반스 CEO가 4분기 예약 실적이 작년보다 크게 낮지만 이를 근거로 분기를 전망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미국-이란 전쟁의 불확실성 속에 걸프 지역의 예약 시점이 직전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와 독일 수요가 돌아오기 시작했고 중국과 인도도 지역을 받치고 있다.
운항 중인 활주로 가운데 가장 긴 곳은 러시아 울리야놉스크 보스토치니와 중국 시가체 평화공항으로, 둘 다 5,000m다. 같은 길이지만 이유는 정반대여서, 한쪽은 해발 3,782m의 희박한 공기를, 다른 한쪽은 An-124 화물기 시험비행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다. 고도와 더위, 시험비행, 냉전기 정치가 각각 활주로 길이를 결정한 사례가 모였다.
유나이티드항공이 12월 11일부터 샌프란시스코와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을 잇는 직항을 주 3회 띄운다. 미 본토에서 홋카이도로 바로 가는 노선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쿄 경유 없이 넘어갈 수 있게 된다. 기재는 보잉 787-9다.
싱가포르-뉴욕 노선은 비행시간 최대 18시간 45분으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긴 정기 직항이다. 싱가포르항공은 A350-900ULR에 이코노미를 아예 뺀 161석 프리미엄 편성을 붙여 이 노선의 수익 구조를 맞췄다. 콴타스는 A350-1000ULR로 2027년 10월 시드니-런던 직항을 열 예정이라, 최장 노선 기록이 곧 바뀔 수 있다.
항공사는 사전에 정해진 규칙에 따라 업그레이드 대상을 자동으로 줄 세우고, 게이트 직원이 개입할 여지는 거의 없다. 좌석 배치도에 빈자리가 보여도 수익관리 부서가 판매용으로 묶어둔 경우가 많고, 유료·마일 업그레이드가 무료 업그레이드보다 앞선다. 같은 회원 등급이라도 예약한 운임 등급과 지출액에 따라 순번이 갈리며, 동반자가 있으면 확률이 더 떨어진다.
필자는 30년 전 캐나다 퀘벡시에서 역주행을 하다 현지 경찰관을 만났는데, 경찰관은 딱지를 발부하는 대신 목적지를 묻고 몽모렌시 폭포까지 경찰차로 직접 길을 안내했다. 그 배려 하나로 캐나다는 친절한 나라로 기억에 남았다고 말한다. 20년 전 내비게이션 없이 일방통행 도로가 많은 로마 시내에서 겪은 경험도 함께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