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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나 CEO "걸프 예약이 임박해서야 들어온다" — 4분기 예측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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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아부다비 호텔 그룹 로타나의 필립 반스 CEO가 4분기 예약 실적이 작년보다 크게 낮지만 이를 근거로 분기를 전망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미국-이란 전쟁의 불확실성 속에 걸프 지역의 예약 시점이 직전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와 독일 수요가 돌아오기 시작했고 중국과 인도도 지역을 받치고 있다.

아부다비에 기반을 둔 호텔 그룹 로타나의 필립 반스 CEO가 지금의 예약 데이터를 과하게 해석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4분기 확정 예약은 작년 같은 시기보다 크게 낮지만, 8월과 9월도 미리 잡힌 예약이 거의 없는 상태로 시작해 결과적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는 것이다. 그는 지역이 안정되기 전까지는 "최악도 대박도 아니다"라는 표현으로 현재 상황을 정리했다.

배경은 미국-이란 전쟁이 만든 불확실성이다. 여행자들이 걸프행 결정을 늦추면서 예약 창이 눈에 띄게 짧아졌다. 반스 CEO는 최근 로타나의 한 호텔이 독일인 관광객 45명 단체 예약을 이틀 전에 받은 사례를 들었다. 수요 자체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결정 시점이 출발 직전으로 밀렸다는 뜻이다.

송출 시장 쪽에서는 러시아와 독일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로타나도 두 시장을 계속 중점적으로 본다. 다만 물량은 전쟁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지 않았다. 중국과 인도는 이 지역 수요를 든든하게 받치는 축으로 꼽혔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아부다비와 UAE 숙소를 몇 달 전에 잡아두는 것이 지금은 유일한 답이 아니다. 호텔들이 임박 예약을 전제로 객실을 남겨두는 국면이라, 일정이 유연하다면 출발 직전 요금과 조건을 한 번 더 확인해 볼 만하다. 반대로 행사 일정이 몰린 4분기에는 특정 날짜에 수요가 갑자기 쏠릴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감안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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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UAE#호텔 예약#걸프#로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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