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발 제트 여객기 시대를 연 비행기는 747이 아니었다 — 코멧의 균열이 남긴 것
상업용 제트 여행을 처음 연 기체는 보잉 747이 아니라 1952년 BOAC에서 취항한 드 하빌랜드 코멧이었다. 얇은 알루미늄 외피와 창·안테나 해치 구멍 주변의 미세 균열이 공중분해 사고로 이어졌고, 이 조사 결과가 '안전수명'에서 '페일세이프' 설계로 항공 규정 전체를 바꿨다. 코멧 4는 구조를 다시 짜 오명을 씻었지만, 4년의 공백 사이 시장은 더 많은 좌석을 싣는 보잉 707로 넘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