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비에 눌린 미국 초저가 항공사들, 의회에 지원 요청
항공유 가격이 다시 오르면서 미국 초저가 항공사 4곳을 대변하는 업계 단체가 최근 몇 주간 의원실을 접촉해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의회가 지원책을 검토할 조짐은 아직 없다. 업계 일부에서는 좌석 공급 축소와 운임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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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비자·요금 제도·안전 공지에서 실제로 달라진 것만 골라 정리합니다.
항공유 가격이 다시 오르면서 미국 초저가 항공사 4곳을 대변하는 업계 단체가 최근 몇 주간 의원실을 접촉해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의회가 지원책을 검토할 조짐은 아직 없다. 업계 일부에서는 좌석 공급 축소와 운임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이 11월 21일부터 포트로더데일과 샌디에이고를 잇는 약 6시간짜리 대륙 횡단 노선을 주 5회 운항한다. 기재는 전 좌석 이코노미인 보잉 737 MAX 8이며, 양방향 모두 낮 시간대 출발이라 레드아이 비행은 아니다. 같은 구간에 제트블루가 11월 19일 신규 취항하고 알래스카항공 계절편도 11월 21일 재개돼 세 항공사가 맞붙는다.
아메리칸항공이 독일 콘도르와 인터라인 협정을 맺었다. JFK·보스턴·LA를 거쳐 150개 넘는 도시로 이어지는 여정을 한 장의 항공권으로 발권할 수 있고, 수하물도 최종 목적지까지 연결된다. 콘도르는 내년 5월 시카고 오헤어 취항을 앞두고 있어 관문이 하나 더 늘어난다.
알래스카항공이 2026년 4월 로마행을 띄우며 처음 대서양을 건넜고, 5월 말까지 런던·레이캬비크를 더해 시애틀발 유럽 3개 노선을 꾸렸다. 런던은 연중 787-9, 로마는 계절 787-9, 레이캬비크는 737 MAX 8이라 노선마다 회사가 걸고 있는 무게가 다르다. 2027년 여름에는 아테네와 파리가 더해진다.
루프트한자 그룹이 2023년 보잉 계약에 걸어둔 옵션 중 20대를 확정 주문으로 바꿨다. 기종은 MAX 계열에서 가장 큰 737 MAX 10이며, 인도는 2030년대 초에 시작된다. 이로써 그룹의 737 MAX 확정 발주는 60대가 됐다.
10월 1일 발권분부터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9월 21단계에서 23단계로 2단계 오르며 두 달 연속 인상된다. 한국 출발 편도 기준 대한항공은 4만9,000원~36만2,600원, 아시아나항공은 5만3,400원~30만1,200원이다. 대한항공 기준 다낭·하노이·세부·마닐라 구간은 6,700원 오른 11만6,200원, 방콕·싱가포르·호찌민·괌·나트랑 구간은 9,400원 오른 16만2,400원이다.
EU가 지난해 배출권거래제(ETS) 무상 배출권 형태로 항공사에 지원한 지속가능 항공유(SAF) 보조가 4억 3,000만 유로에 달했다. 2024년 약 1억 유로에서 네 배로 늘었고, 항공사 130곳이 대상이 됐다. 혼합 의무 목표를 맞추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된 결과다.
유나이티드항공이 2020년 끊겼던 신시내티(CVG)~샌프란시스코(SFO) 노선을 보잉 737-800으로 되살린다. 델타의 허브 축소 뒤 브리즈·얼리전트 같은 저비용항공사가 채워온 시장에 대형 항공사가 다시 들어오는 셈이다. 유나이티드는 이 노선을 포함해 중간 규모 도시와 자사 허브를 잇는 국내선을 여러 개 늘리고 있다.
에어버스 A380에는 승객이 보는 두 개의 객실 층 외에 승무원 전용 휴식 공간이 하부에 따로 있다. 이코노미 좌석 사이 눈에 띄지 않는 문 뒤로 가파른 계단이 이어지고, 그 아래 12개짜리 침상 모듈이 놓인다. 장거리 노선에서 교대로 눕혀 재우는 이 구조가 승객이 마주하는 서비스의 질을 좌우한다.
타이항공이 2026년 10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적용되는 스케줄에서 유럽 주요 도시 운항을 늘리고 베트남·중국 노선을 추가한다. 파리는 주 14회, 취리히 주 11회, 뮌헨 주 10회로 늘고 암스테르담은 주 7회다. 방콕에서 베트남 중부 다낭으로 하루 두 편을 새로 띄운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이 내년 문을 여는 공항 라운지와 함께 프리미엄 신용카드를 내놓는다. 회사 CFO는 이 조합이 신용도 높은 고객을 끌어들이고 래피드 리워즈의 격을 높일 것으로 본다. 첫 라운지는 오스틴과 볼티모어 등에 네 곳이 들어선다.
에어서울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연말·연초 여행 수요를 겨냥한 정기 할인 행사 '사이다 특가'를 진행한다. 대상은 일본(도쿄·오사카·후쿠오카·다카마쓰·요나고)과 베트남, 괌, 제주 등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전 노선이며, 최대 99%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특가 항공권 판매 시점은 노선별로 나눠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