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10월 26일 마드리드 취항 재개 — 22년 만의 복귀
싱가포르항공이 10월 26일부터 마드리드 노선을 주 5회 재개한다. 기존 바르셀로나 노선에 구간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싱가포르~바르셀로나는 전편이 A350-900 직항으로 바뀐다. 2004년 파리 경유편 중단 이후 22년 만의 마드리드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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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이 10월 26일부터 마드리드 노선을 주 5회 재개한다. 기존 바르셀로나 노선에 구간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싱가포르~바르셀로나는 전편이 A350-900 직항으로 바뀐다. 2004년 파리 경유편 중단 이후 22년 만의 마드리드 복귀다.
유나이티드가 2026년 2월부터 받기 시작한 '엘리베이티드 인테리어' 787-9 1호기가 전기 계통 냄새와 TCAS 하드웨어 결함으로 네 차례 결항을 냈고, 결국 보잉 공장으로 되돌려 보내졌다. 6월 말 안테나 교체와 배선 수리를 거쳐 7월 말 국제선에 복귀한 뒤로는 큰 문제 없이 운항 중이다. 이 기종은 샌프란시스코발 싱가포르·런던·취리히·서울 노선에 투입돼 있다.
인도 최대 저비용 항공사 인디고가 유아 동반, 초과 수하물, 우선 체크인 등 선택 서비스 요금을 일제히 인상했다. 운임 자체는 건드리지 않았다. 윌리 월시 체제에 들어선 인디고가 저가 항공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승객 1인당 매출을 늘리는 쪽을 택한 것이다.
바이어사트가 신규 위성 VS3 F2의 아메리카 지역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이 회사 망으로 기내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델타항공 승객은 아메리카와 태평양 노선에서 속도와 연결 안정성이 나아질 전망이다. 다만 델타는 2028년부터 아마존 레오로 기내 통신을 바꾼다.
브리티시 에어웨이스가 2027년 5월 29일부터 런던 개트윅에서 출발해 탄자니아 킬리만자로와 잔지바르를 잇는 삼각 노선을 연다. 10월 31일까지 여름 시즌에 주 3회 운항하며 보잉 777-200ER을 투입한다. 아시아·북미에 비해 얇았던 BA의 아프리카 노선망에서 동아프리카 쪽을 보강하는 움직임이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2026년 들어 운영 목표 대비 관제사가 약 3,500명 부족하다고 밝혔다. 인력난을 메우기 위해 주 6일 의무 초과근무가 일상이 됐고, 그 대가로 뉴욕 TRACON 같은 최상위 시설의 관제사 보수는 연방 상한선인 22만 8천 달러에 근접한다. 지연과 운영 부담은 결국 승객이 체감하는 문제로 이어진다.
콴타스가 10월 22일을 끝으로 멜버른–로스앤젤레스 노선에서 A380을 빼고 10월 25일부터 보잉 787-9를 매일 투입한다. 이코노미 수요가 약해진 반면 프리미엄·비즈니스는 견조해 2층 기재가 현재 시장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이로써 미국행 A380은 시드니 출발편만 남는다.
여행·항공·크루즈 업계가 추석 황금연휴 수요와 함께 겨울방학, 연말, 내년 봄 여행 수요까지 겨냥해 할인 이벤트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에어서울은 일본·베트남·괌·제주 등 운항 전 노선을 대상으로 정기 할인 행사 '사이다 특가'를 진행하며, 최대 운임 할인율은 99%다. 탑승 가능 기간은 2026년 9월 15일부터 2027년 3월 27일까지이며, 노선별로 판매 시작일을 나눠 일본 노선이 먼저 열렸다.
덴버 국제공항은 수하물을 자동으로 옮기는 시스템을 공항 개항의 전제 조건으로 삼았다가 개항이 16개월 밀렸고, 지연 비용만 5억 6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시스템 구축비와 추가 공사비, 이자를 합치면 부담은 10억 달러를 넘겼다. 유나이티드항공은 2005년 이 시스템을 버리고 사람이 카트를 끄는 재래식 방식으로 돌아갔다.
유나이티드항공 승무원 노조가 2026년 5월 새 단체협약을 통과시켰다. 소급분 7억 4100만 달러, 기본급 평균 31% 인상, 그리고 문이 닫히기 전 탑승 준비 시간에 대한 별도 수당이 핵심이다. 2026년 8월 기준 시급은 1년차 38.21달러에서 13년차 이상 87.47달러까지다.
Simple Flying이 미국 주요 공항 10곳을 환승객 비중 기준으로 정리했다. 1위 샬럿 더글러스는 이용객 10명 중 7명이 터미널 밖으로 나가지 않는 순수 환승 허브이며, 디트로이트·미니애폴리스·솔트레이크시티가 뒤를 잇는다. 뉴어크·시애틀·마이애미처럼 이름값이 큰 공항은 오히려 현지 출발·도착 수요 비중이 높다.
이스탄불 공항이 지난 7월 815만 명을 처리해 790만 명에 그친 런던 히스로를 앞질렀다. 1996년 이후 유럽 1위를 지켜온 히스로는 중동 노선 급감으로 올해 이용객이 뒷걸음질할 전망이다. 이스탄불은 올해 4분기 네 번째 활주로를 열지만, 히스로의 제3활주로는 2035년 이후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