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37 MAX 10, 7월 시험비행 마무리 — 취항은 2027년, 경쟁기는 이미 날고 있다
보잉이 7월 26일 737 MAX 10의 마지막 인증 시험비행을 끝냈다. FAA 승인은 9~10월을 기대하지만 첫 인도는 2027년으로 밀렸고, 경쟁 기종 A321XLR은 2024년 말부터 이미 여객 노선에 투입돼 있다. 판매는 오히려 순조로워 1,400대 넘는 주문이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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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이 7월 26일 737 MAX 10의 마지막 인증 시험비행을 끝냈다. FAA 승인은 9~10월을 기대하지만 첫 인도는 2027년으로 밀렸고, 경쟁 기종 A321XLR은 2024년 말부터 이미 여객 노선에 투입돼 있다. 판매는 오히려 순조로워 1,400대 넘는 주문이 쌓여 있다.
티웨이항공이 오는 10일부터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 운항을 시작하면서 중·장거리 노선 기내식 메뉴를 전면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소노트리니티그룹이 발표한 SSC(Selective Service Carrier) 사업 모델에 따른 고객 서비스 강화의 일환이다. 앞서 문을 연 인천국제공항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에 이어 기내 서비스까지 고객 접점을 넓힌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5월 16일 첫 운항을 시작한 인천~제주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5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이 노선을 이용한 국내외 여객 1626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제주 거주 내국인의 재이용 의향과 전반적 만족도가 모두 92%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노선은 제주항공이 주 2회 운항한다.
에어부산이 다음 달 25일부터 수·금·일 주 3회 일정으로 부산~가고시마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55분 출발해 가고시마 공항에 오후 5시 15분 도착하고,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후 6시 35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7시 55분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20분으로, 주 3회 스케줄을 활용한 2박·3박 주말 연계 일정이 가능하다.
트리니티항공이 10일 오전편부터 새 사명 '트리니티항공' 이름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국내선은 06:10 대구-제주 TW801편, 국제선은 06:55 인천-나리타 TW237편이 첫 운항편이다. 신규 CI를 처음 적용한 항공기 HL8754는 김포-제주 노선 TW705편에 처음 투입됐다.
프론티어항공이 올랜도에서 보고타·메데인·카르타헤나로 가는 직항을 새로 띄운다. 창사 이래 첫 남미 취항이며, 올해 문을 닫은 스피릿항공이 운항했던 노선들이다. 남미행 저비용 선택지가 다시 생긴다는 뜻이다.
델타항공이 애틀랜타 허브에서 8개 노선을 정리했다. 세인트빈센트를 뺀 나머지는 탑승률 80% 이상이었고, 프레즈노·래피드시티는 90%를 넘긴 달도 있었다. 노선을 없앤 대신 솔트레이크시티·미니애폴리스·디트로이트 등 다른 허브와 제휴사 환승으로 수요를 흡수하는 구조다.
미국 최대 초저비용항공사 프론티어가 올랜도에서 보고타·메데인·카르타헤나로 가는 노선을 약 3개월 뒤 띄운다. 세 도시 모두 운항을 접은 스피릿항공이 지난해까지 날던 곳이다. 프론티어의 첫 남미 노선이자, 12월이면 국제선 42개 중 올랜도가 노선 수 1위 거점이 된다.
영국 민간항공청이 봄바디어 글로벌 8000의 런던 시티 공항 착륙을 인증했다. 활주로가 1,508m로 짧고 진입 각도가 급해 그동안 대형 제트기는 판버러나 루턴으로 돌아가야 했다. 싱가포르·로스앤젤레스·호놀룰루·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런던 도심까지 무착륙 연결이 가능해진다.
연방 인프라법과 2026 회계연도 공항개선프로그램(AIP) 보조금이 미국 전역 수백 곳의 소형 공항으로 흘러가면서, 아이오와·네브래스카·오리건·조지아·메릴랜드·텍사스의 공항이 활주로 연장 공사에 들어갔다. 연장 폭이 600피트로 반복되는 것이 눈에 띈다. 대부분 정기 여객편이 없는 공항이지만, 조지아주 메이컨처럼 소형 여객기 노선이 걸린 곳도 있다.
루프트한자가 10월 25일 동계 스케줄과 함께 프랑크푸르트–쿠알라룸푸르 노선을 10년 만에 되살린다. 주 5회 연중 운항이며 기재는 알레그리스 캐빈을 넣은 287석 보잉 787-9다. 편도 5,400해리로 루프트한자 787-9 노선 중 가장 길어진다.
에미레이트항공 A380 비즈니스 클래스 요금은 단일 가격표가 아니라 노선·시기·예약 시점에 따라 움직이는 넓은 구간에 가깝다. 할인 운임은 편도 2,500~3,500달러에서 시작하지만, 두바이-런던·뉴욕 같은 간판 노선의 왕복은 5,000~1만 달러대까지 올라간다. 같은 비즈니스 클래스라도 A380이냐 777이냐에 따라 좌석 경험 자체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