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들으며 광주 걸어요"…문병란 시인의 집부터 전일빌딩245까지 '문학기행'
광주문학관이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목소리로 잇는 문학기행'을 진행한다. 시민 낭독가 10명이 참여해 만든 오디오북을 들으며 지역의 문학·역사 공간을 걷는 방식이다. 광주문학관 상주작가인 송재영 작가가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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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학관이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목소리로 잇는 문학기행'을 진행한다. 시민 낭독가 10명이 참여해 만든 오디오북을 들으며 지역의 문학·역사 공간을 걷는 방식이다. 광주문학관 상주작가인 송재영 작가가 동행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가을 여행철을 맞아 '경주아트패스 가을 예술여행'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경주 주요 문화예술시설 4곳을 하나의 티켓으로 이용하는 경주아트패스를 1만3650원에 판매하며, 60% 이상 할인된 가격이다. 프로모션은 10월 13일까지 이어진다.
전북 남원시의 대표 상설 문화관광 콘텐츠인 '신관사또 부임행차' 마당극 공연이 다시 시작됐다. 조선시대 신임 사또의 부임 행렬을 재현한 이 공연은 올해 운영 20주년을 맞았으며, '춘향전'을 재해석한 마당극과 행렬, 댄스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하반기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사랑의 광장에서 광한루원까지 이어지는 거리 퍼레이드로 진행된다.
18일부터 19일까지 전북 군산시 월명동 일대에서 야시장과 함께 '무소음 레트로 나이트클럽' 콘텐츠가 열린다. 옛 항도호텔 앞마당(군산시 구영7길 69)에서 맛리단길상인회가 진행하며, 90년대 나이트클럽 조명을 활용한다. '골목골목 야시장 콘텐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야간관광 활성화와 상권 활력을 위해 마련됐다.
오르세 미술관에서 그림을 보다가 화가들이 고향에만 머물렀다면 어땠을지 생각해 본다. 모네, 반 고흐, 피카소, 칸딘스키, 샤갈은 모두 어딘가를 떠난 사람들이었다. 글쓴이는 그들의 공통점을 재능이 아니라 떠남에서 찾는다.
한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는 한국 드라마를 보고 방한하는 외국인들이 서울·부산 같은 대도시를 찾을지 지방을 찾을지 묻는다. 태국 방콕의 한 호텔 임원은 드라마를 보고 한국을 방문해 드라마에 나온 치킨을 먹었다며 어떻게 그렇게 바삭하고 고소할 수 있는지 물었다고 한다. 필자는 재료나 조리 과정을 설명하기 어려워 '하이 테크놀로지'라고 답했다고 적는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제11회 백암 백중문화제'가 열린다. 농촌 공동체의 전통 풍습을 잇는 지역문화 행사로, 전통 민속공연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이 마련된다. 첫날 개회식에는 이상일 시장이 참석했다.
가을 광주는 호수생태원 산책과 동명동의 카페 골목, 근대 건축물이 남은 양림동의 광주비엔날레 관람까지 한 도시에서 이어진다. 밤에는 100년 전 광주 이야기를 골목에서 풀어내는 공연이 열린다. 10월에는 뮤지컬·오페라·국악·발레와 소향, 손승연, 오존(O3ohn), 소수빈의 라이브로 구성된 공연예술축제가 더해진다.
1947년 10월 14일 척 예거는 벨 XS-1으로 고도 약 4만 3천 피트에서 마하 1.06에 도달했다. 그가 지상에 보낸 첫 무전은 승리 선언이 아니라 계기 고장을 알리는 한마디였다. 기밀 계획이었던 만큼 이 무심한 문장이 오히려 임무 성공의 신호였다.
서울관광재단이 9월을 맞아 서울을 배경으로 스냅 사진을 남기기 좋은 '시간대별 서울 감성 스냅 명소'를 추천한다. 하루 동안 달라지는 도심의 빛과 분위기를 따라 걷는 방식으로 코스를 구성했다. 서울을 찾은 외국인 여행자들은 주요 명소부터 골목까지 자신만의 서울을 담을 로컬 풍경을 찾아 이동한다.
낙동강을 낀 경북 고령은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한 대가야의 중심지였고, 그 흔적이 고분과 박물관, 향교와 생활문화 공간에 남아 있다. 대가야읍 고아리의 대가야생활촌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과거·현재·미래의 흐름으로 구성한 체험형 공간으로, 박물관에서 배운 역사를 생활상으로 확장해 보여준다. 선선한 가을에는 실내 전시와 야외 산책을 섞어 둘러보기 좋다.
여의도 63빌딩이 리뉴얼 재개장 100일 만에 방문객 3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6월 문화·예술과 미식,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었고, 리뉴얼의 중심에는 미술관 '퐁피두센터 한화'가 있다. 전망대와 정원, 식음·쇼핑 공간까지 함께 손질해 전망 위주 공간에서 복합 공간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