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런던 논스톱, A350-1000ULR이 시험 비행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에어버스가 콴타스 '프로젝트 선라이즈'용으로 개발 중인 A350-1000ULR이 멜버른에서 툴루즈까지 24시간 24분, 1만 2460해리를 무착륙으로 날았다. 상업용 여객기 최장 무착륙 거리 기록이다. 시드니-런던 직항은 2027년 10월 취항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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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가 콴타스 '프로젝트 선라이즈'용으로 개발 중인 A350-1000ULR이 멜버른에서 툴루즈까지 24시간 24분, 1만 2460해리를 무착륙으로 날았다. 상업용 여객기 최장 무착륙 거리 기록이다. 시드니-런던 직항은 2027년 10월 취항이 목표다.
롤스로이스 트렌트 1000 엔진 문제로 호주 앨리스스프링스에 9개월 가까이 보관돼 있던 에어뉴질랜드의 마지막 787-9가 운항에 복귀했다. 한때 보유 14대 중 5대가 멈춰 서며 장거리 좌석이 크게 줄었고, 항공사는 리스 기재로 버텨왔다. 기재가 정상화되면서 크라이스트처치발 싱가포르·퍼스·나리타 노선이 올해 말 다시 열린다.
ANA가 포켓몬 특별 도장기 3대 중 두 번째인 '그린 포켓몬 제트'를 국제선에 투입했다. 787-9 기종으로, 하네다 공개 행사 후 호놀룰루행 NH186편으로 첫 상업 비행에 나섰다. 2027년 3월 27일까지 하네다·나리타발 15개 국제선 노선에 주로 투입된다.
델타항공이 2027년 2월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공항(MSP)에 A350 기지를 여는 계획을 내부적으로 알렸다고 항공업계 소식통 JonNYC이 전했다. 지금 MSP의 A350은 다른 허브에서 넘어오는 회송 편과 성수기 일부 노선에 국한돼 있다. 기지가 생기면 장거리 국제선이 늘거나 기존 노선의 기종이 A350으로 올라갈 여지가 생긴다.
에미레이트항공이 50억 달러를 들여 보잉 777과 A380 219대의 객실을 통째로 교체하고 있다. 777X와 A350 인도가 계속 밀리면서 기존 기재를 더 오래 쓸 수밖에 없어진 결과다. 개조기는 좌석 수를 줄이는 대신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새로 넣는다.
미국 교통부가 예기치 못한 정비로 인한 결항·지연을 항공사 '통제 가능' 범주에서 빼는 규칙을 확정했다. 10월 19일 시행되며, 그동안 관례적으로 제공돼 온 식사권·호텔 바우처의 근거가 약해진다. 2024년 FAA 재승인법이 요구한 변경으로, 환불 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라운지 혼잡으로 동반 1인 무료 입장이 좁아지면서, 미국 프리미엄 카드들은 추가 카드 사용자에게 별도 수수료를 받고 본인과 같은 라운지 자격을 주는 쪽으로 정리되고 있다. 아멕스 플래티넘 195달러, 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 195달러, 벤처 X 125달러 등 카드마다 금액과 인원 조건이 다르다. 함께 다니는 사람이 정해져 있다면 동반 입장 대신 추가 카드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보잉은 777-300ER의 승무원 휴식 공간을 화물실이 아니라 천장 위 공간에 넣었다. 2미터 길이 침대 8개가 두 줄로 놓이고, 개별 조명과 온도 조절이 붙는다. 주 갑판을 비우면서 좌석 16석 이상을 더 팔 수 있어 항공사에도 이익이라는 계산이 붙는다.
캐세이퍼시픽이 지역 노선용 A330-300에 좌석마다 통로로 바로 나갈 수 있는 역헤링본 풀플랫 좌석 '아리아 스튜디오'를 넣는다. 2012년부터 쓰던 하드셸 리클라이너를 대체하는 것으로, 프라이버시 도어는 빠진다. 우선 개조 대상은 소프트 리뉴얼을 받지 않은 A330-300 8대다.
2026년 스카이트랙스 세계 최고 항공사는 싱가포르항공이 차지했고, 3연패를 노린 카타르항공은 2위, 캐세이퍼시픽이 3위에 올랐다. 상위 10위는 유럽 두 곳(터키항공 5위, 에어프랑스 7위)을 빼면 모두 아시아 항공사다. 카타르항공은 비즈니스클래스와 기내 와이파이 부문 1위를 지켰다.
델타항공이 LAX발 필라델피아·몬터레이, 솔트레이크시티발 몬터레이 노선을 새로 열고 기존 LAX 7개 노선을 증편한다. 2027년 여름에는 LAX에서 성수기 하루 200편 이상, 약 70개 도시로 날아가며 전년 대비 20% 넘게 늘어난다. 미국 최대 항공사들이 나란히 버티는 공항에서 델타가 국내선 밀도와 프리미엄 좌석으로 격차를 벌리려는 움직임이다.
델타가 문이 달린 비즈니스석 스위트를 처음 내놓은 지 10년이 지났고, 지금은 A350·A330-900neo에 문 달린 스위트가, 767-400에는 문 없는 같은 크기 좌석이 들어가 있다. 노후 A330 개조가 올해 안에 시작되고 2027년부터 인도받는 A350-1000에는 새 스위트가 들어간다. 좌석 자체는 기종 간 차이가 크지 않지만, 마일 예약가가 편도 12만5천~80만 마일까지 치솟아 실질적인 진입 장벽은 좌석이 아니라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