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토론치, 퇴역 777-200ER을 세 번째 모선으로 산다
극초음속 비행체 시험을 하는 스트래토론치가 2026년 9월 30일 중고 보잉 777-200ER 도입을 발표했다. 에어뉴질랜드가 쓰던 트렌트 800 장착기로 추정되며, 사내에서 개조해 2027년 재비행이 목표다. 세계 최대 날개폭의 쌍동체기 '로크'와 747-400 '스피릿 오브 모하비'에 더해 비행 역량이 35%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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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음속 비행체 시험을 하는 스트래토론치가 2026년 9월 30일 중고 보잉 777-200ER 도입을 발표했다. 에어뉴질랜드가 쓰던 트렌트 800 장착기로 추정되며, 사내에서 개조해 2027년 재비행이 목표다. 세계 최대 날개폭의 쌍동체기 '로크'와 747-400 '스피릿 오브 모하비'에 더해 비행 역량이 35% 늘어난다.
에티하드항공이 2020년 전면 운항 중단 후 프랑스 피레네 지역에 세워뒀던 A380을 모두 되살려, 9월 17일 A6-APB 복귀로 9대 전원이 현역에 돌아왔다. 777X와 A350-1000 인도 지연으로 좌석이 부족해지자, 슬롯당 좌석을 늘리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현재 런던 히스로·파리 샤를드골·도쿄 나리타·싱가포르 창이·토론토 피어슨 5개 노선에 투입된다.
카타르항공이 보잉 777-9에 넣을 차세대 큐스위트를 공개했다. 폭과 피치를 키우고 칸막이를 전자 제어로 바꿨으며, 창가 2인 스위트와 4K OLED 화면이 움직이는 쿼드 좌석, 스타링크 와이파이가 들어간다. 다만 777X 인도가 2027년 이후로 밀려 데뷔 기종이 A350-1000으로 바뀔 가능성이 생겼다.
델타항공이 11월부터 내년 6월 사이 로스앤젤레스(LAX)발 신규 노선 6개를 차례로 띄운다. 국제선은 마닐라와 밴쿠버 두 곳, 나머지 넷은 미국 국내선이다. 마닐라행은 A350-900으로 2027년 3월 주 3회로 시작해 여름 성수기에 매일 운항으로 늘린다.
런던 히스로가 아시아·북미·오세아니아를 잇는 장거리 노선 7개를 추가한다. 브리티시 에어웨이스는 2027년 1월부터 쿠알라룸푸르 경유로 멜버른에 20여 년 만에 복귀하고, 버진 애틀랜틱은 10월 18일 푸껫 노선을 띄운다. 코스타리카 산호세와 중국 샤먼, 파키스탄 라호르·이슬라마바드도 히스로 노선망에 들어온다.
얼리전트 에어가 올랜도 샌퍼드, 세인트피트–클리어워터 같은 보조 공항을 거점으로 삼는 이유는 착륙료 절감만이 아니다. 중소도시와 휴양지를 직항으로 잇고, 주 2~3일만 운항하며 수요가 있는 날에만 좌석을 내놓는 구조가 핵심이다. 노선의 75~85%에서 직항 경쟁자가 없다는 점이 이 모델을 지탱한다.
아메리칸항공이 1등석을 완전히 뺀 보잉 777-300ER 개조기를 투입했다. 11월 19일 출발편부터 기존 국제선 플래그십 퍼스트 판매를 중단하며, 빈자리에는 비즈니스 스위트를 채워 프리미엄 좌석을 144석까지 늘렸다. 미국 3대 항공사 모두 장거리 1등석이 사라지는 셈이다.
항공 전문 매체 심플플라잉이 주간 팟캐스트 306회를 공개했다. 델타항공 승객의 공항 보안 침입과 견인차 탈취, 알래스카항공과 브리즈항공의 제휴, 에어프랑스의 2027년 미국 장거리 노선 추가 등 다섯 가지 소식을 다룬다. 진행은 시니어 에디터 채닝 리드가 맡았다.
프런티어항공 2052편이 애틀랜타 공항에 착륙한 뒤 탑승교 오작동으로 문이 열리지 않았다. 엔진과 지상 전원이 모두 끊긴 기내는 비상등만 켜진 채 에어컨 없이 더워졌고, 한 승객이 문을 열라고 소리치며 승무원과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이 틱톡에서 퍼졌다. 항공사는 탑승교 수리에 27분이 걸렸다고 밝혔다.
에어버스가 A321neo 전방 동체 스트링거의 방식 프라이머 도포 부족을 확인했고, 약 500대가 영향을 받는다. 수리에는 1대당 9일의 격납고 체류가 필요하지만 항공사들은 인도를 거부하지 않고 받은 뒤 2년 안에 수리 일정을 잡기로 했다. 인도 슬롯이 사실상 10년 가까이 비어 있지 않은 시장 상황이 그 선택을 만들었다.
1979~1999년 1,190여 대가 만들어진 맥도넬더글러스 MD-80이 전 세계 5개 항공사 21대로 줄었다. 아메리칸과 델타가 2020년대 초 퇴역을 서두른 뒤, 남은 기체는 화물·전세·저빈도 노선으로 밀려났다. 연료를 더 먹어도 기체값을 이미 다 치렀다는 계산이 이 비행기를 아직 띄우고 있다.
에어프랑스가 지난 9월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퍼스트클래스 항공사로 선정됐다. 2018년 이후 이 부문을 지켜온 싱가포르항공을 밀어낸 결과로, 2025년 도입한 새 라 프리미에르 스위트와 라운지·어메니티가 평가를 끌어올렸다. 다만 새 스위트를 탈 수 있는 노선은 아직 파리 샤를드골 출발 13개로 제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