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가 열리고, 예술이 흐른다…가을 충남·세종 '문화의 파도'
가을을 맞아 충남과 세종에서 공연과 전시가 잇따라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무장애 문화예술 행사, 지역 대표 가수의 무료 콘서트,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세종대왕과 백남준을 함께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이 포함된다. 서천에서는 장애의 벽을 낮춘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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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충남과 세종에서 공연과 전시가 잇따라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무장애 문화예술 행사, 지역 대표 가수의 무료 콘서트,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세종대왕과 백남준을 함께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이 포함된다. 서천에서는 장애의 벽을 낮춘 행사가 마련된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이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세계유산 공산성 일원에서 '2026 공산성 미디어아트'를 연다. 올해 주제는 '백제만화경: 하나의 빛, 무한한 상상'이다. 왕 한 사람의 업적에 초점을 맞추던 기존 구성에서 벗어나 백제의 기술과 문화, 사상을 함께 일군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과 색채로 풀어낸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18일부터 박람회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토 스팟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이 박람회장 곳곳의 사진 명소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려 인증하는 방식이다. 주행사장에는 바오밥·해바라기 테마존, 팽나무 실외정원, 열린무대 포토존, 다섬이와 노을, 주제섬, 몰디브 테마존, 해양생태섬 거울샷 등이 마련돼 있다.
아트센터인천이 10월 4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장-기엔 케라스 첼로 리사이틀'을 연다. 첼리스트 장-기엔 케라스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6번 전곡을 하루에 연주한다. 국내에서는 1회 한정으로 열리는 무대다.
대만 난터우현 르웨탄(일월담)에서는 가을밤 호수 위로 불꽃과 음악이 펼쳐진다. 홍콩에서는 등불 3000여 개와 향 1만2000개를 꽂은 67m 길이의 '불의 용'이 밤거리를 지나간다. 싱가포르에서는 F1 레이스와 함께 패션·게임·엔터테인먼트 행사가 도시 곳곳에서 열린다.
괌정부관광청이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6 괌 국제 댄스 페스티벌(GIDF)'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지난해 처음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전통 민속춤과 문화 퓨전부터 힙합·스트리트 댄스, 컨템포러리까지 여러 장르가 무대에 오른다.
2026 진안홍삼축제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다. 마이산을 바라보며 하는 요가와 명상, 인삼이 홍삼이 되는 과정 체험, 홍삼을 더한 떡볶이 등 먹거리, 역도선수단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밤에는 시장 천변에서 낙화놀이가 펼쳐진다.
광주시가 10월 3일 오전 11시부터 G-스타디움 앞 광장에서 ‘제10회 광주시 북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주제는 ‘책으로 텐(10)션업! - 북쳐핸섭’으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린다. 올해는 광주시민의 날과 연계해 진행한다.
공주시가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공산성, 왕도심 일원에서 제72회 백제문화제를 연다. 올해 주제는 '청동거울, 1,500년 백제의 빛을 비추다'로, 무령왕릉 출토 청동거울을 중심으로 진묘수와 동탁은잔 등 웅진백제 유물을 문화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한다. 유물 전시에 그치지 않고 공연과 미디어아트, 야간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태양의서커스의 하와이 상설 공연 ‘아우아나(ʻAuana)’가 2027년 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공연장은 호놀룰루 와이키키의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콤버 호텔 내 전용 공연장인 아웃리거 시어터다. 하와이를 위해 제작된 작품으로 곡예와 코미디에 훌라, 오리지널 음악 등 하와이의 이야기와 전통을 담았다.
남양주시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국가민속문화유산 남양주 궁집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방한다. 조명으로 연출한 고택 경관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함께 선보인다. 10월 2일과 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며, 관람료와 예약은 없다.
독립기념관에서 9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6 천안 K-컬처박람회'에 닷새간 40만 2,000여 명이 다녀갔다. 지난해 35만 6,448명보다 4만 5,000여 명 늘어난 수치다. 다비치·리센느의 개막 공연, YB·10cm의 K-ROCK 콘서트, 김나영·멜로망스·케이윌의 K-OST 콘서트가 이어졌고 전시는 K-푸드·K-웹툰·K-POP 중심 체험형으로 재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