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A350 화물기, 툴루즈에서 첫 비행
요약
에어버스가 A350 화물기(A350F)의 첫 비행을 툴루즈에서 진행한다. 제작사 일정표상 이륙은 오전 10시 30분~45분, 착륙은 오후 2시 30분~3시 15분이며 비행 시간은 약 네 시간이다. 2021년 7월 발표된 이 기체는 확정 주문 115대를 확보했고 보잉 777-8F와 맞붙는다.
에어버스가 A350 화물기(A350F)의 첫 비행에 나선다. 무대는 프랑스 툴루즈다. 제작사가 내놓은 일정표를 보면 이륙은 오전 10시 30분에서 45분 사이, 저공 통과와 착륙, 지상 활주는 오후 2시 30분에서 3시 15분 사이로 잡혀 있다. 비행 시간은 네 시간 안팎으로 예상된다. 실제 시각은 운항과 안전, 기상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A350F는 2021년 7월 발표됐고 지금까지 확정 주문 115대를 확보했다. 상대는 보잉 777-8F다. 에어버스가 쥔 패는 분명하다. 10년 넘게 하늘을 날아온 기체를 바탕으로 설계했다는 점이다.
설계에서 갈리는 대목은 두 가지다. 개조가 아니라 공장에서 처음부터 화물기로 만들어진 기체라는 점, 그리고 동체가 복합재라는 점이다. 복합재 동체를 쓴 화물기는 지금까지 없었다.
여행자가 표를 끊고 탈 기종은 아니다. 다만 이런 급의 신형 전용 화물기가 실제로 뜨기 시작하면, 그동안 여객기 화물칸에 기대 오던 항공 화물의 자리가 달라질 수 있다. 첫 비행은 그 출발선이고, 에어버스와 보잉이 같은 시장에서 맞붙는 구도도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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