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 공동창업자들이 만든 AI 여행 비서 '롤라', 부킹홀딩스 산하에서 출범
요약
카약을 만든 스티브 해프너와 폴 잉글리시가 새 AI 여행 비서 롤라를 화요일 선보인다. 부킹홀딩스가 지분 전부를 보유하지만 기존 서비스에 얹는 기능이 아니라 대화 하나로 여행을 끝내는 별도 OTA를 지향한다. 멤버십 요금제와 사람이 응대하는 컨시어지를 함께 붙인 점이 특징이다.
부킹홀딩스가 새 AI 여행 비서 롤라(Lola)를 화요일 공개한다. 카약 공동창업자 스티브 해프너와 폴 잉글리시가 주도했고, 회사 지분은 부킹홀딩스가 전부 갖는다. 해프너는 글렌 포겔 최고경영자에게 직접 보고하며, 포겔은 기존 자산을 물려받는 대신 코드와 브랜드를 처음부터 새로 짜라는 '백지' 권한을 줬다. 개발 기간은 다섯 달, 인력은 뉴욕과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나뉜 약 20명이다.
롤라는 부킹닷컴 안에 들어가는 AI 기능이 아니라, 그 자체로 온라인 여행사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막연한 생각에서 시작해 실제 예약까지 대화 한 번으로 끝내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멤버십 모델과 사람이 직접 응대하는 컨시어지를 결합했다. 해프너는 이 방향의 차이를 이렇게 설명했다. "카약에서는 어떤 항공권이 가장 좋은지를 풀려고 했다면, 롤라에서는 이번 주말에 뭘 하면 좋을지를 푸는 것"이다.
여행자 입장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검색 결과를 늘어놓고 비교시키는 방식에서 벗어나려 한다는 점이다. 항공·숙소·일정이 앱마다 흩어져 있던 구조를 하나의 대화로 묶겠다는 시도이고, 대형 여행사의 재고와 데이터를 등에 업은 스타트업이라는 조합이 이를 뒷받침한다. 다만 멤버십이 유료 구조인 만큼, 실제 가치는 비서가 얼마나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고 예약까지 매끄럽게 이어가느냐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 글은 Skift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SOURCE · Skift — 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제주관광, 일본 현지 여행사·OTA와 상품화 맞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9월 24~2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투어리즘 EXPO 재팬 2026'에 참가해 제주관광 세일즈와 현장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 박람회는 일본관광진흥협회와 일본여행업협회(JATA),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공동 주최하는 일본 최대 종합 관광박람회다. 도와 공사는 '트렌드 선도 프리미엄 관광콘텐츠 성장 트랙' 참여기업 3개 사와 함께 일본 여행업계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을 홍보했다.
노랑풍선, 호시노 리조트 2박 '프리미엄 동경 4일' 출시
노랑풍선이 도쿄 4일 일정의 '프리미엄 동경 4일' 상품을 내놓는다. 2024년 6월 문을 연 '1955 도쿄 베이 by 호시노 리조트'에서 2박하는 것이 핵심이며, 일정 중 디즈니와 요코하마 관광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과 관광·휴식을 함께 원하는 여행객을 겨냥했다.
롯데관광개발, TTG 트래블 어워드 명예의 전당 헌정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24일 태국 센트라 그랜드 앤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35회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TTG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 전문지 TTG가 1989년부터 열어온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산업 시상식이다. 명예의 전당은 동일 부문에서 10회 연속 수상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필리핀 관광부, 서울 ‘제49회 해외이민투자박람회’ 참가
필리핀 관광부(DOT)가 필리핀은퇴청(PRA)과 함께 9월 19~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해외이민투자박람회에 참가해 필리핀의 은퇴·장기체류 환경을 소개했다. 이번 참가는 PRA가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한국 홍보 미션의 일환이다. 행사 기간 전시부스 2곳을 운영했고 이틀간 공식 세미나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