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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항공업계 상, 최고 좌석으로 뽑힌 6개 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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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함부르크에서 열린 WTCE에서 온보드 호스피탈리티 어워드 '올해의 캐빈 콘셉트' 금상은 스위스항공, 은상은 에어프랑스, 동상은 라탐항공에 돌아갔다. 크리스털 캐빈 어워드 캐빈 콘셉트 부문은 전일본공수의 'THE Room FX'가, APEX 베스트 어워드 좌석 안락성과 기내 서비스 부문은 각각 에바항공과 대한항공이 받았다. 수상작들은 문 달린 1-2-1 스위트와 평평한 침대를 공통분모로 두고, 좌석 무게 줄이기와 수면 환경 설계로 경쟁 축을 옮기고 있다.

2026년 항공 기내 분야의 주요 상 결과가 나왔다. 함부르크 WTCE에서 심사된 온보드 호스피탈리티 어워드의 '올해의 캐빈 콘셉트'는 스위스항공이 금상, 에어프랑스가 은상, 라탐항공이 동상을 받았다. 같은 도시에서 열린 크리스털 캐빈 어워드의 캐빈 콘셉트 부문은 전일본공수(ANA)의 'THE Room FX'가, 승객 평가 기반의 APEX 베스트 어워드는 좌석 안락성 부문에서 에바항공, 기내 서비스 부문에서 대한항공을 꼽았다.

하드웨어의 방향은 비슷하다. 에바항공 로열 로렐 클래스는 777-300ER과 787에 1-2-1 역헤링본을 깔고 좌석 간격 43인치(109cm), 198cm 평면 침대에 공압식 허리 지지 조절을 더했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스위트 2.0은 787-10에 들어가며 좌석 간격 46인치(117cm), 폭 21인치(53cm), 132cm 슬라이딩 칸막이와 24인치 4K 모니터를 갖췄다. ANA는 전동 기구를 덜어내 좌석 구조 무게와 연료 소모를 줄이면서도 1-2-1 배열에서 합산 103인치(262cm) 공간을 확보했다.

상위 등급의 변화도 눈에 띈다. 에어프랑스 라 프르미에르 스위트는 3.5㎡ 바닥 면적에 창 다섯 개를 쓰고, 문 대신 바닥에서 천장까지 내려오는 두꺼운 커튼으로 가린다. 머리 위 수납함을 없애고 바닥 서랍으로 대체해 개방감을 키웠고, 2m 침대와 32인치 화면 두 개가 들어간다. 스위스항공 '스위스 센시스'는 A350-900으로 취리히~보스턴, 취리히~인천 노선에 투입되며 처음으로 문이 달린 퍼스트 스위트를 도입했다. 비즈니스는 좌석 유형을 다섯 가지로 나눴고 최장 2.2m 침대가 있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건 선택 기준이다. 남미에서는 라탐항공이 3억 6천만 달러를 들여 787 24대의 프리미엄 비즈니스를 레카로 R7 스위트로 교체하면서, 북미·유럽 노선에서 처음으로 전 좌석 통로 직결과 슬라이딩 도어를 쓸 수 있게 됐다. 인천 출발로 체감할 수 있는 건 스위스항공의 취리히 노선과 대한항공 787-10 투입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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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비즈니스클래스#퍼스트클래스#장거리노선#기내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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