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커넥션 승무원 갈등, 기장이 착륙 전 지상 인력 호출
요약
10월 13일 그린빌스파턴버그에서 디트로이트로 향한 델타 커넥션 DL5090편에서 객실 승무원 사이에 갈등이 생겨, 기장이 착륙 전 지상 관리 인력의 게이트 대기를 요청했다. 항공기는 안전하게 착륙해 C21 게이트에서 요청한 인력을 만났다. 갈등의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10월 13일 그린빌스파턴버그 국제공항을 떠나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카운티 공항으로 향한 델타 커넥션 DL5090편에서, 조종실이 디트로이트 접근 중 지상 운영팀에 연락해 객실 관리·감독 인력이 게이트에서 항공기를 맞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유는 객실 승무원 사이의 갈등이었다. 조종실은 "승무원 간 갈등이 있어 상황이 더 커지거나 사고로 번지지 않도록 이들을 분리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비행은 그 외에는 평온하게 진행됐고 항공기는 안전하게 착륙해 C21 게이트에서 요청한 인력을 만났다. 델타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갈등의 구체적 원인도 공개되지 않았다.
항공사에는 승무원 간 의견 충돌을 다루는 절차가 따로 있다. 당사자끼리 풀리지 않으면 선임 승무원이나 사무장이 중재하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정해진 경로로 보고를 올린다. 승무원은 의견이 갈릴 때 승객 앞에서 다투지 말고 자리를 옮겨 따로 이야기하도록 훈련받는다. 운항에 지장이 생기거나 안전 위험이 될 수준이면 기장이 개입해 착륙 후 지상 관리자나 관리 인력을 호출할 수 있다. 이번처럼 비행 중에 기장이 직접 지상 인력을 부르는 것은 드문 선택이다. 노조나 직원 지원 프로그램(EAP)을 통해 비공개로 갈등을 다루는 통로도 있다.
운항에 투입된 기종은 엔데버 에어가 운용하는 봄바디어 CRJ900 LR(등록번호 N132EV)로, 기령 17.6년이다. 최대 76석에 델타 퍼스트(1-2 배열), 델타 컴포트와 델타 메인(2-2 배열) 세 등급을 둔다. 델타는 이런 지역 제트기로 소규모 시장의 승객을 대형 허브로 연결한다. 여행자 입장에서 이번 일로 달라지는 것은 사실상 없다. 비행은 정상적으로 종료됐고, 갈등은 게이트에서 관리 인력이 처리하는 사안으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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