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 나흘 만에 뉴어크–인천 첫 직항과 텔아비브 노선 재개
요약
유나이티드항공이 9월 4일 뉴어크–인천 직항을 처음 띄우고, 나흘 뒤인 9월 8일에는 전쟁으로 멈췄던 뉴어크–텔아비브 노선을 되살렸다. 인천 노선은 샌프란시스코에 이은 두 번째 미국발 인천 직항이며, 787-9로 매일 운항한다. 텔아비브는 11월 2일부터 하루 최대 3회로 늘고, 시카고·워싱턴·샌프란시스코 노선도 10월에 차례로 복항한다.
유나이티드항공이 9월 4일 뉴어크 리버티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직항편을 처음 운항했다. 이 노선을 논스톱으로 띄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기존 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이어 이 항공사의 두 번째 미국–인천 직항이 됐다. 투입 기종은 257석 보잉 787-9로, 폴라리스 48석과 프리미엄 플러스 21석, 이코노미 플러스 39석, 일반석 149석 구성이다. 매일 운항하며 미국발(UA285)이 15시간 45분, 인천발(UA286)이 13시간 45분 걸린다. 나흘 뒤인 9월 8일에는 전쟁으로 중단했던 뉴어크–텔아비브 노선이 787-10으로 하루 2회 재개됐다.
유나이티드는 9월 기준 하루 평균 161편으로 장거리 출발편이 가장 많은 항공사다. 뉴어크에서 인천은 동아시아 최대 시장으로, 도쿄 하네다와 나리타를 합친 수요보다 크다. 다만 이 구간에는 2023년부터 에어프레미아가 들어와 있어 뉴어크발 평균 운임은 JFK발보다 상당히 낮게 형성돼 있다. 텔아비브 쪽은 델타가 이틀 앞서 JFK에서 복항했고, 아메리칸은 2027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최근 1년(2026년 7월까지) 뉴어크–텔아비브는 왕복 41만 8천 명이 오간 미–이스라엘 2위 시장이고, 그중 94%가 직항을 택했다.
인천에서 미국 동부로 가는 직항 선택지가 하나 늘었고, 뉴어크 노선은 경쟁 덕에 JFK보다 운임이 낮은 편이다. 대권거리는 1만 1,097km지만 러시아 영공을 피해 돌아가므로 실제 비행은 그보다 길다. 이스라엘 노선을 쓸 여행자라면 11월 2일부터 뉴어크발이 하루 최대 3회로 늘고, 시카고(10월 24일)·워싱턴 덜레스(10월 25일)·샌프란시스코(10월 28일)가 차례로 복항하는 일정을 참고하면 된다. 두바이 노선은 2027년 3월 27일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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