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몬트리올–리옹에 A321XLR 투입 — 한 달여만 운항하고 광동체로 교체
요약
에어캐나다가 9월 7일부터 몬트리올(YUL)–리옹 노선에 A321XLR을 주 5회 투입했다. 다만 10월 22일까지만 운항한 뒤 겨울 시즌에는 A330이 돌아오고, 내년 3월 말부터 4월 말까지 다시 A321XLR이 들어온다. 좌석은 182석으로, 1-1 배열 비즈니스 평면 침대 14석과 이코노미 168석 구성이다.
에어캐나다가 대서양 횡단 A321XLR 노선을 하나 더 열었다. 몬트리올 트뤼도 국제공항(YUL)과 리옹을 잇는 이 노선은 9월 7일 신형 좁은동체기로 출발했고, 주 5회 운항한다. 몬트리올발은 늦은 저녁에 떠나는 야간편으로 리옹에 점심때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이른 오후에 출발해 오후 중반 캐나다에 닿는다. 운항 기간은 10월 22일까지로 한 달 남짓이다. 이후 겨울 시즌에는 A330이 복귀하고, 3월 말~4월 말에 다시 A321XLR이 주 5회 들어온다. 내년 여름에는 787-8과 787-9가 리옹에 배정될 예정이다(스케줄은 변경될 수 있다).
좁은동체기를 대서양에 넣은 이유는 시즌이다. 성수기가 지난 비수기에는 광동체를 채울 만한 수요가 나오지 않는데, 노선을 통째로 접는 대신 작은 기재로 운항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8~9월에는 787 드림라이너도 이 노선에 들어간다. 리옹에서 북미로 직항하는 장거리 항공사는 에어캐나다와 에어트란젯뿐이며, 에어캐나다는 프리미엄 수요, 에어트란젯은 레저 수요를 겨냥한다. 에어캐나다는 캐나다와 프랑스 5개 도시(파리 샤를드골, 리옹, 낭트, 니스, 마르세유, 툴루즈)를 직항으로 잇고 있고, 이 가운데 낭트·툴루즈·리옹 세 곳에 A321XLR이 투입된다.
여행자 입장에서 눈여겨볼 지점은 기재와 소요 시간이다. A321XLR은 총 182석으로, 1-1 배열 시그니처 비즈니스 평면 침대 14석과 3-3 배열 이코노미 168석(시트 피치 31인치, 리클라인 5인치)으로 구성된다. 리옹행은 평균 7시간 25분이지만, 돌아오는 편은 맞바람 때문에 8시간 45분까지 늘어난다. 좁은동체기로 9시간 가까이 가는 일정이라, 이코노미 좌석 사양을 감안해 일정을 고를 필요가 있다. 몬트리올을 경유하면 에어캐나다의 국내·국제 네트워크로 연결편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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