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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대서양 노선 14개 신설 — 유럽 중소도시가 직항권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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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에어캐나다가 올해와 내년에 걸쳐 몬트리올·토론토·핼리팩스에서 출발하는 대서양 노선 14개를 새로 연다. 카타니아, 낭트, 두브로브니크, 샤논처럼 기존에 직항이 드물던 유럽 중소도시가 대거 포함됐다. A321XLR과 737 MAX 8 같은 소형 기재가 수요가 얇은 노선을 열어준 결과다.

에어캐나다가 대서양 노선을 한꺼번에 늘리고 있다. 올해와 내년에 걸쳐 새로 여는 유럽 노선이 14개다. 몬트리올(YUL)에서 7개, 토론토(YYZ)에서 6개, 핼리팩스(YHZ)에서 1개가 나온다. 몬트리올 쪽은 올해 6월 카타니아·낭트·팔마데마요르카로 시작했고 7월에 베를린이 붙었다. 10월에는 테네리페가 열리고, 내년 4월 두브로브니크, 5월 바젤이 뒤를 잇는다. 토론토에서는 6월에 폰타델가다와 부다페스트가 출발했고 10월 테네리페가 더해지며, 오슬로·샤논·니스는 2027년 6월로 잡혀 있다. 핼리팩스는 6월부터 브뤼셀 주 3회 시즌 운항을 시작해 9월까지 띄웠고 내년 6월 재개한다.

이 확장을 가능하게 한 건 기재다. 항공 분석업체 시리움의 스케줄 자료 기준으로 상당수 노선에 보잉 737 MAX 8과 에어버스 A321XLR 같은 좁은 동체기가 투입된다. 광동체기를 채울 만큼 수요가 나오지 않던 유럽 2선 도시들이 이 기재 덕에 직항 사정권에 들어왔다. 다만 실제 투입은 유동적이다. 팔마 노선은 A321XLR로 예정됐다가 스페인 더위에서의 성능이 걸려 787-8로 바뀌었고, 낭트와 베를린은 반대로 초기 기재에서 A321XLR로 넘어갔다. 니스는 더 큰 A330-300이 맡는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건 환승 횟수다. 시칠리아, 낭트, 두브로브니크, 아일랜드 샤논, 아조레스 폰타델가다처럼 그동안 런던이나 프랑크푸르트를 거쳐야 했던 목적지에 캐나다 동부에서 바로 닿는다. 대신 계절성을 봐야 한다. 폰타델가다는 6~9월, 부다페스트는 10월까지, 토론토발 테네리페는 3월까지만 뜬다. 연중 운항이 확정된 건 몬트리올발 테네리페다. 핼리팩스는 여름 성수기 런던 히스로 데일리에 브뤼셀이 더해지면서 캐나다 대서양 연안을 유럽에서 접근하는 관문으로서 선택지가 둘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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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대서양 노선#A321XLR#유럽 직항#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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