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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한 대 없이 노선을 늘린다 — 타이거에어 타이완의 '타이거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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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타이거에어 타이완이 아이슬란드 여행기술기업 도홉과 손잡고 자사 예약 채널에서 스쿳 항공편까지 묶어 파는 '타이거홉'을 시작했다. 인터라인·코드셰어 같은 전통적 제휴 절차를 거치지 않고 다른 항공사 노선을 자사 상품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타이베이·다낭에서 싱가포르를 거쳐 아키타, 하나마키, 돗토리 같은 일본 소도시까지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다.

타이거에어 타이완이 비행기를 한 대도 늘리지 않고 판매 노선을 넓히는 실험에 들어갔다. 아이슬란드의 여행기술기업 도홉(Dohop)과 함께 만든 플랫폼 '타이거홉'이다. 자사 노선과 싱가포르 저비용항공사 스쿳(Scoot)의 노선을 연결해, 여러 항공사가 섞인 여정을 타이거에어 자체 예약 채널에서 한 번에 팔 수 있다.

항공사가 노선을 넓히는 방법은 보통 두 가지였다. 비행기를 띄우거나, 인터라인·코드셰어 협정으로 다른 항공사와 묶이거나. 타이거홉은 세 번째 길에 가깝다. 전통적인 인터라인 설정을 건너뛰고, 다른 항공사의 좌석을 자사 상품처럼 파는 것이다. 회사 측은 "항공기를 늘리지 않고도 새로운 출발지-목적지 시장에 닿을 수 있다"며 자체 운항은 단순하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여행자 입장에서 첫 번째 변화는 예약 경로다. 초기 연결 노선은 타이베이와 다낭에서 스쿳을 타고 싱가포르로, 다시 일본 아키타·하나마키·돗토리 등으로 이어진다. 대형 항공사 허브를 거치지 않고도 저비용항공사끼리 환승 여정을 한 번에 묶을 수 있다는 뜻이고, 특히 직항이 드문 일본 지방 공항이 선택지에 들어온다는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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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에어 타이완#스쿳#환승#일본 소도시#저비용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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