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LA 출발 신규 직항 5개 노선 순차 취항
요약
델타항공이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LAX)에서 밴쿠버·팜비치·몬터레이·마닐라·뉴어크 5개 직항 노선을 올해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차례로 연다. 이로써 LAX 출발 노선은 64개로 늘고, 캐나다와 필리핀행 국제선이 추가된다. 몬터레이와 마닐라 노선은 델타가 단독으로 띄운다.
델타항공이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LAX)에서 출발하는 직항 5개 노선을 순차적으로 연다. 11월 21일 밴쿠버(YVR)와 팜비치(DJT)가 먼저 시작하고, 12월 19일 몬터레이(MRY), 3월 마닐라(MNL), 4월 12일 뉴어크(EWR)가 뒤를 잇는다. 이로써 LAX 출발 노선은 64개가 된다.
밴쿠버는 델타가 2018년까지 운항하다 접었던 노선으로, 이번에 A319-100 기재로 하루 2회 복항한다. 에어캐나다·플레어·유나이티드·웨스트젯이 연중 운항 중이고 아메리칸이 계절편을 더하는 경쟁 구간이다. 반면 팜비치는 델타가 유일한 연중 운항사이며, 제트블루가 계절편으로만 경쟁한다. 뉴어크는 A321neo로 하루 2회, 이른 아침과 밤 레드아이 편성이다.
여행자 입장에서 의미가 큰 쪽은 몬터레이와 마닐라다. 몬터레이는 자동차로 320마일(514km), 다섯 시간 넘게 걸리던 길인데 델타가 단독으로 하루 2회 직항을 띄운다. 기재는 스카이웨스트가 운영하는 E175로 총 76석(퍼스트 20·컴포트+ 20·메인캐빈 44)이다. 같은 날 솔트레이크시티(SLC) 직항도 하루 1회 시작해, 두 허브를 거쳐 카멜바이더시·페블비치·빅서로 가는 연결편이 생긴다. 마닐라는 A350-900 매일 운항으로, LAX에서 마닐라까지 직항을 띄우는 유일한 미국 국적사가 된다. 그동안 필리핀항공이 사실상 독점하던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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