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여행 뉴스산업·트렌드

공항의 탈탄소 해법: "가장 친환경적인 건물은 짓지 않는 건물"

2min

요약

공항들이 여객 증가와 넷제로 목표가 충돌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밴쿠버국제공항(YVR)은 디지털 트윈으로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여 신축 없이 수용력을 늘리는 방식을 택했다. 다만 공항들의 성과는 대부분 직접 통제하는 배출에 국한돼 있고, 더 큰 몫인 공급망 배출은 이제야 논의가 시작되는 단계다.

공항 업계가 내놓은 답은 '덜 짓기'다. 밴쿠버국제공항(YVR)의 환경 담당 이사 웬디 에이비스는 Skift에 성장과 넷제로 목표를 서로 부딪히는 과제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YVR은 공항공사 자체 운영에서 나오는 배출을 2030년까지 넷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상은 건물, 차량, 비상 발전기, 냉매, 전력이다.

방법은 디지털 트윈, 즉 공항을 그대로 옮긴 가상 모델이다. 승객과 수하물, 항공기, 공항 자산이 터미널 안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분석해 콘크리트를 더 붓지 않고도 처리량을 늘릴 여지를 찾아낸다. 에이비스는 "많은 경우 가장 지속가능한 건물은 지을 필요가 없는 건물"이라고 표현했다. 기존 자산을 더 잘 써서 승객을 더 받으면 공사에 따르는 배출을 피할 수 있다는 논리다.

문제는 범위다. 공항들이 성과를 낸 영역은 거의 전부 자기가 직접 통제하는 배출이다. 진짜 큰 덩어리인 공급망 배출은 이제 막 무대에 오르는 중이다. 여행자 입장에서 눈에 보이는 변화는 '넓어진 새 터미널'보다 같은 건물을 더 촘촘하게 돌리는 운영 개선일 가능성이 크다. 동선과 수하물 처리, 게이트 배정이 데이터로 다시 짜이는 쪽이다.


이 글은 Skift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원문 보기 ↗

SOURCE · Skift — 원문 보기 ↗

#공항#넷제로#탄소배출#밴쿠버국제공항#항공업계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여행 뉴스산업·트렌드

AI 여행 추천, 말투만 내 맞춤이었다

Skift Research가 ChatGPT·제미나이·클로드에 여행자 유형을 바꿔가며 같은 질문을 반복했다. 설명 방식은 사람마다 달라졌지만 추천 목적지는 거의 바뀌지 않았다. 연구진은 AI의 추천 쏠림이 실제 국제 관광객 쏠림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봤다.

2min
여행 뉴스산업·트렌드

12월 해외여행 예약 어디로 몰렸나…일본 제친 1위는? [주간 여행산업 동향]

내일투어가 서울호서미래교육원과 파크골프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파크골프 교육과 여행을 결합해 국내외 파크골프 여행상품, 대회·연수·교육 연계 상품, 동호회·교육생 단체여행을 공동 개발한다. 내일투어는 파크골프장 이용에 항공·숙박·차량·관광·휴양을 묶은 맞춤형 일정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스포츠·취미·교육 연계 테마여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min
여행 뉴스산업·트렌드

괌정부관광청, 한국 시장 회복 위해 항공편 활성화·관광 콘텐츠 다변화 추진

괌정부관광청(GVB)이 한국 시장 회복을 위해 항공편 활성화와 관광 콘텐츠 다변화에 나선다. 2025년 10월부터 2026년 8월까지 괌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27만6,037명으로, 2025년 12월 5만1,828명을 정점으로 2026년 6월 8,495명까지 줄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유류할증료가 최고 수준까지 오르고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로 상승한 데다, 4월과 7월 슈퍼태풍까지 겹쳐 수요가 위축됐다.

2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