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IAG, AI는 한 항공사에서 입증한 뒤에야 그룹 전체로 넓힌다

2min

요약

브리티시 에어웨이스·이베리아·에어링구스·부엘링을 함께 운영하는 IAG는 AI를 그룹 전체에 한꺼번에 깔지 않고 한 항공사에서 먼저 성과를 확인한 뒤 확장한다. 최고 AI 과학자 벤 디아스는 처음부터 완성형 솔루션을 만들려 하면 오히려 진척이 늦어진다고 말한다. 적용 지점으로는 정비 계획과 운항 회복력처럼 전문가의 복잡한 판단이 걸린 영역을 꼽았다.

국제항공그룹(IAG)은 브리티시 에어웨이스, 이베리아, 에어링구스, 부엘링을 한 지붕 아래 두고 있다. 그래서 AI 도입은 늘 '어디서 시작하느냐'의 문제가 된다. IAG 최고 AI 과학자 벤 디아스의 답은 한 항공사다. 실제 업무 문제에서 출발해 기준선을 잡고, 무엇이 통하는지 확인한 다음 그룹으로 넓힌다. 그는 첫날부터 완성형 솔루션을 만들려 들면 진척이 느려지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단계적으로 키우면 성과가 더 빨리 나오고, 커지는 과정에서 얻은 것이 솔루션 자체를 개선한다는 것이다.

규제는 이 순서를 더 분명하게 만들었다. EU AI법이 시행 중인 상황에서 IAG는 'AI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같은 사업에 법적 준수, 지식재산권 검토, 책임 있는 AI 거버넌스를 설계 단계부터 넣었다. 디아스는 이렇게 초기에 틀을 세워둔 덕분에 여러 시장과 브랜드로 확장할 자신이 생긴다고 설명한다. 다중 브랜드 그룹에서는 먼저 적용한 한 곳과 그 기준선이 뒤따르는 모든 브랜드의 참조점이 된다.

여행자 입장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적용 지점이다. 디아스가 가장 큰 기회로 본 곳은 고객 응대 자동화가 아니라 전문가가 복잡한 환경에서 더 나은 판단을 내리도록 돕는 영역, 구체적으로 정비 계획 최적화와 운항 회복력 개선, 수백만 가지 시나리오를 빠르게 검토하는 일이다. "진짜 가치는 인간의 전문성을 대체하는 데 있지 않다"는 그의 말대로, 초기 도입은 현장 전문 조직 옆에 놓인다. 결항과 지연에 대응하는 속도, 기체 정비 일정의 촘촘함처럼 승객이 체감하는 지점이 먼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디아스는 10월 6일 런던에서 열리는 스키프트 데이터+AI 서밋 유럽에 참가한다.


이 글은 Skift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원문 보기 ↗

SOURCE · Skift — 원문 보기 ↗

#IAG#항공사 AI#브리티시 에어웨이스#항공 운항#EU AI법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여행 뉴스항공·마일리지

유나이티드, 델타·아메리칸 상위 회원에 "와이파이 보고 갈아타라" 등급 매칭

유나이티드항공이 델타와 아메리칸의 상위 등급 회원을 겨냥한 별도의 등급 매칭을 내놨다. 기내 와이파이 품질을 전면에 내세운 공격적 마케팅으로, 스타링크를 택한 유나이티드와 아마존 레오를 택한 델타의 노선 차이가 배경이다. 미국 거주자에 한해 90일 등급을 받고 지출 조건을 채우면 2028년 1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2min
여행 뉴스항공·마일리지

96석 제트기로 뉴어크–사우스케이커스 직항, 리조트가 끌어낸 노선

버뮤다에어가 12월 20일부터 뉴어크와 터크스케이커스의 작은 섬 사우스케이커스를 주 2회 직항으로 연결한다. 연간 승객 2만 명대인 섬에 뉴욕권 첫 직항이 생기는 셈으로, 섬에 문을 연 럭셔리 리조트 살테라가 항공사에 먼저 노선을 제안해 성사됐다. 대형 항공사가 손대지 않는 시장을 96석 E190으로 공략하는 방식이다.

2min
여행 뉴스항공·마일리지

A380의 뒤를 잇는 기종은 결국 쌍발기다

현역 최대 여객기 A380은 4발 엔진의 유지비와 노선 제약 때문에 퇴역 흐름에 들어섰다. 그 자리를 메우는 것은 같은 크기의 거대 기종이 아니라 더 멀리 더 싸게 나는 쌍발 광동체, 즉 에어버스 A350과 보잉 787이다. 크기로 맞설 수 있는 보잉 777X는 거듭된 지연으로 아직 시장에 나오지 못했다.

2min
여행 뉴스항공·마일리지

에미레이트, 11월 1일부터 두바이–올랜도에 A350-900 투입… 미국 첫 노선

에미레이트항공이 11월 1일부터 두바이–올랜도 노선에 에어버스 A350-900을 투입하며, 기존 보잉 777을 대체한다. 에미레이트가 미국 정기 노선에 A350-900을 띄우는 첫 사례다. 이 노선에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처음 들어온다는 점이 여행자에게는 더 큰 변화다.

2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