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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공격에 사우디 출발편 4분의 1 이상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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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공항을 겨냥한 공격을 늘리면서 목요일 사우디 출발편 1,194편 중 312편이 결항되거나 뜨지 못했다. 앞서 화요일과 수요일 아브하 국제공항과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이 공격을 받아 3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 리야드에서는 목요일 오후 6시 기준 출발편 절반 가까이가 운항하지 못했다.

항공 분석업체 시리움(Cirium) 집계에 따르면 목요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날 예정이던 1,194편 가운데 312편이 결항되거나 결국 이륙하지 못했다. 전체 출발편의 4분의 1이 넘는 규모다.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은 사정이 더 나빴다. 현지 시각 목요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출발편의 절반에 가까운 편수가 결항 또는 미운항 상태였다.

이란과 연계된 후티 반군은 화요일과 수요일에 걸쳐 남부 아브하 국제공항과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표적으로 삼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 공격으로 3명이 사망하고 3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후티 대변인 야히야 사리아는 목요일 X에 올린 글에서 탄도미사일이 킹 칼리드 공항에 명중해 "피해를 입히고 공항의 항공 교통을 교란했다"고 주장했다.

걸프 지역 공항들이 공격 대상이 되면서 흔들리는 것은 결국 이 지역이 내세워온 환승 허브 모델의 신뢰성이다. 리야드나 아브하를 목적지로 삼은 여행자뿐 아니라, 걸프 공항을 중간 기착지로 끼워 넣은 장거리 여정도 영향권에 든다. 당장 사우디 노선을 포함한 일정이 있다면 운항 여부를 항공사 공지로 직접 확인하고, 연결편 간격을 넉넉히 두거나 걸프를 거치지 않는 대체 경로를 함께 검토하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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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항공 결항#여행 안전#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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