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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A380을 띄우는 항공사는 단 두 곳, 둘 다 UAE 국적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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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현재 캐나다 노선에 에어버스 A380을 투입하는 항공사는 에미레이트와 에티하드뿐이다. 두 노선 모두 토론토 피어슨 공항이 종착지이며 매일 운항한다. 과거 밴쿠버와 몬트리올에 슈퍼점보를 띄웠던 세 항공사는 2022년을 마지막으로 모두 철수했다.

캐나다는 유럽·중동과 아시아태평양 양쪽에서 중요한 장거리 시장이지만, 2층 기재 A380이 들어오는 노선은 의외로 적다. 지금 캐나다 땅에 슈퍼점보를 내려놓는 항공사는 에미레이트와 에티하드, UAE의 두 국적사뿐이다.

에미레이트는 두바이(DXB)—토론토 피어슨(YYZ)에 A380을 매일 투입한다. 이 노선에 A380을 처음 띄운 것은 2009년이지만, 매일 운항 체제가 된 것은 2023년 4월부터다. 에미레이트의 또 다른 캐나다 목적지인 몬트리올(YUL)은 매일 운항이긴 하나 기재가 A350-900이다. 에티하드는 아부다비(AUH)—토론토 피어슨에 A380을 매일 넣는데, 투입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다. 서행 편은 비행시간이 15시간에 가깝고 돌아오는 편은 13시간 30분 정도로 더 짧다. 아부다비 도착이 오전 11시 45분이라 오후 환승편을 노리기에 편한 시간대다.

과거에는 더 많았다. 브리티시 에어웨이스는 런던 히드로(LHR)—밴쿠버(YVR)에 2016년부터 2019년까지 A380을 넣었고 2022년에 잠깐 되살렸다. 중국남방항공도 2020~2021년 밴쿠버에 투입했지만 예정 왕복이 61회뿐인 단명 노선이었다. 에어프랑스는 2010~2012년 파리 샤를드골(CDG)—몬트리올을 391회 A380으로 운항했고, 지금은 A350·777·787로 바꿨다.

여행자 입장에서 A380 좌석을 캐나다 노선에서 고르려면 사실상 토론토 경유가 전제가 된다. 한편 에티하드는 10월 25일부터 아부다비—캘거리(YYC) 노선을 주 4회(화·목·금·일) 띄운다. 기재는 787-9여서 A380은 아니지만, 캐나다 서부로 들어가는 중동 경유 선택지가 하나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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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80#캐나다#토론토#에미레이트#에티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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