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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2027년 여름 11개 노선 확대 — 오스틴·내슈빌·샌디에이고가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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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사우스웨스트항공이 2027년 여름 역대 최대 규모 스케줄을 짜면서 11개 노선을 새로 깐다. 코스타리카, 터크스 케이커스, 바하마가 들어가고 11개 중 9개는 이 항공사가 한 번도 운항한 적 없는 구간이다. 오스틴이 가장 많이 늘어나고 내슈빌과 샌디에이고가 뒤를 받친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이 금요일 2027년 여름 노선 11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9개는 이 항공사가 한 번도 띄워본 적 없는 구간이다. 새로 들어가는 곳은 코스타리카, 터크스 케이커스, 바하마다. 신규 운항은 2027년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성수기에만 돈다.

가장 크게 덩치가 커지는 공항은 오스틴 버그스트롬 국제공항(AUS)이다. 6월부터 신규·재개 노선 일곱 개가 붙고, 그중 셋은 카리브해와 중미 쪽 신규 목적지다. 피크 데이 기준 출발편이 143편 수준까지 올라가 오스틴 역대 최대 스케줄이 된다. 내슈빌 국제공항(BNA)은 섬 목적지 두 곳과 국내선 몇 편을 받고, 하루 운항이 최대 220편까지 잡혀 있다. 샌디에이고 국제공항(SAN)은 미국 남부(딥사우스) 신규 노선과 기존 취항지 증편을 가져간다. 2026년에 운항했던 계절편도 돌아온다. 내슈빌–보즈먼(몬태나), 샌디에이고–보즈먼·피츠버그·콜럼버스(오하이오)다.

배경에는 경쟁이 있다. 텍사스주 수도 오스틴은 델타항공이 최근 노선을 빠르게 늘리며 주요 거점 중 하나로 키우는 공항이다. 그래도 AUS에서 1위는 여전히 사우스웨스트다. 오스틴과 내슈빌은 사우스웨스트가 처음으로 짓는 공항 라운지 공사가 이미 진행 중인 두 곳이기도 하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건 두 가지다. 첫째, 미국 중남부에서 카리브해·중미로 나가는 선택지가 늘어난다. 환승 없이 오스틴이나 내슈빌에서 바로 섬으로 갈 길이 열린다. 둘째, 이 노선들은 여름 두 달짜리 계절편이다. 날짜를 그 바깥으로 잡으면 쓸 수 없으니 일정부터 성수기에 맞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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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항공#미국 국내선#카리브해#오스틴#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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