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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보스턴에서 베네치아 신규 취항 — 2027년 여름 유럽 13개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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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델타항공이 보스턴 로건공항에서 베네치아 마르코폴로공항으로 가는 노선을 내년 여름 새로 띄운다. 이로써 2027년 여름 성수기 보스턴발 유럽 노선은 13개로 늘어나 역대 최다가 된다. 보스턴은 JFK와 애틀랜타에 이어 델타의 유럽 노선 3위 거점으로 올라섰다.

델타항공이 보스턴 로건공항(BOS)에서 베네치아 마르코폴로공항(VCE)으로 향하는 노선을 내년 여름 개설한다. 이 노선이 더해지면서 2027년 여름 성수기 보스턴발 유럽 노선은 13개가 되는데, 델타로서는 역대 최다다. 2027년 7월 기준 보스턴발 유럽 노선은 하루 13편으로, 2026년 같은 달의 12편보다 8% 늘어난다. 베네치아 취항 외에 밀라노 말펜사 노선을 주 4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늘린 것도 증편에 기여했다.

베네치아는 보스턴에서 직항이 없던 유럽 시장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컸다. OAG 트래픽 애널라이저 집계로 2026년 7월까지 1년간 보스턴~베네치아 경유 왕복 승객은 4만 6천 명이었다. 다만 관광 수요가 중심인 노선이라 평균 운임은 높지 않다. 모든 항공사·좌석 등급·시기를 합친 편도 평균이 세금과 부가 요금을 뺀 448달러로, 같은 기준 JFK~베네치아의 605달러보다 36% 낮다. 거리 차이는 5%에 불과하다. 프리미엄 수요가 상대적으로 얇다는 뜻이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미국 동북부에서 이탈리아로 들어가는 선택지가 하나 늘어난다. 보스턴은 2025년 디트로이트를 제치고 델타의 유럽 노선 3위 거점이 됐고, 2027년 7월에는 델타 전체 유럽 운항의 13%를 담당한다. 2027년 7월 보스턴~유럽 구간에는 19개 여객 항공사가 하루 52편을 띄울 예정이어서, 보스턴은 JFK(109편)·뉴어크(71편)·시카고 오헤어(54편)에 이어 미국에서 네 번째로 유럽 노선이 많은 공항이 된다. 운임은 성수기에 평균보다 오르는 구조이므로, 여름 여행이라면 평균치를 기준선으로 보지 않는 편이 낫다. 일정은 2026년 10월 2일 기준이며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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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보스턴#베네치아#유럽 항공편#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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