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브리티시항공 777, 아직도 대서양을 건넌다
브리티시항공에서 가장 오래된 777-200ER인 G-VIIA가 올해 10월 운항 30년째를 맞았다. 10월 5일 히스로–시카고 BA295편이 기내 여압 문제로 출발지에 되돌아간 일을 비롯해 노후 777의 기술적 회항이 이어지는 중이다. 그래도 항공사는 43대의 777-200ER을 대서양 노선 주력으로 계속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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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비자·요금 제도·안전 공지에서 실제로 달라진 것만 골라 정리합니다.
브리티시항공에서 가장 오래된 777-200ER인 G-VIIA가 올해 10월 운항 30년째를 맞았다. 10월 5일 히스로–시카고 BA295편이 기내 여압 문제로 출발지에 되돌아간 일을 비롯해 노후 777의 기술적 회항이 이어지는 중이다. 그래도 항공사는 43대의 777-200ER을 대서양 노선 주력으로 계속 쓰고 있다.
TSA가 항공권 없이도 보안검색을 통과해 탑승구까지 갈 수 있게 하는 '게이트사이드 바이 TSA 프리체크'의 전국 확대를 돌연 중단했다. 10월 2일 314개 공항으로 넓혔다가 10월 15일 시범 운영 13개 공항으로 되돌렸고,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신청 시스템에서 공항이 사라진 사실을 민원을 받고서야 알게 된 공항도 있다.
항공 매체 심플플라잉이 주간 팟캐스트 307회를 공개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의 래피드 리워즈 개편, 델타항공의 새 델타 원, 루프트한자가 프랑크푸르트행 항공기에 연료를 더 싣는 결정을 다뤘다. 승객이 직접 쓰는 제도와 좌석, 그리고 운항 방식이 한 주에 함께 움직인 셈이다.
OAG의 2026 메가허브 보고서에서 시카고 오헤어가 미국 내 연결성 1위에 올랐고 애틀랜타는 2위로 밀렸다. 오헤어는 미국 내 227개 도시를 잇고 하루 최대 8만3647건의 환승 조합을 만들어낸다. 유나이티드와 아메리칸이 동시에 증편에 나서면서 FAA가 슬롯 상한을 걸었다.
에어캐나다가 2027년 4월 28일부터 토론토 피어슨에서 미국 루이빌까지 주 4회 직항을 띄운다. 루이빌 노선은 2002년 이후 끊겼고, 공항 자체도 2012년 이후 국제 여객편이 없었다. 76석 CRJ900을 쓰는 소형 노선이라 좌석은 주당 왕복 608석에 그친다.
미국 교통보안청(TSA)이 비탑승객도 보안검색을 통과해 게이트까지 갈 수 있게 한 Gateside 프로그램의 확대를 되돌렸다. 조용히 약 300개 공항으로 늘어났던 신청 대상이 다시 시범 공항 13곳으로 줄었다. TSA는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앞으로 공항을 추가하겠다는 입장만 유지하고 있다.
아메리칸항공이 최대 허브인 댈러스/포트워스(DFW) 공항에 라운지를 추가로 열겠다고 밝혔다. 터미널 C에 신규 어드미럴스 클럽, 터미널 F에는 간편형 라운지 '프로비전스'를 검토 중이며, 터미널 D에는 플래그십 전용 체크인 구역이 들어선다. 40억 달러 규모 확장과 함께 환승 스케줄도 재편해 연결 실패가 크게 줄었다고 한다.
터키항공과 터키시테크닉, CFM인터내셔널이 737 MAX에 쓰일 LEAP-1B 엔진 300기 이상 공급 양해각서를 맺었다. 부품·예비품과 기존 납품 엔진까지 합치면 터키항공과 자회사 AJet을 통틀어 600기를 넘어설 수 있다. 엔진 가격과 정비 비용을 둘러싼 갈등으로 흔들렸던 737 MAX 150대 거래가 이 합의로 정리됐다.
콴타스가 A380을 드레스덴 공항까지 띄우는 이유는 중정비다. 10월 15일 VH-OQJ가 C점검을 마치고 드레스덴에서 히스로로 승객 없이 이동했고, 같은 날 VH-OQD가 반대 방향으로 들어갔다. 복귀 예정이던 QF2는 결항됐다.
자동조종이 켜진 순항 구간에도 조종사의 할 일은 줄지 않는다. 계기와 외부를 번갈아 살피는 스캔, 관제 교신과 웨이포인트 보고, 연료 기록과 보고서 작성, 공역 상황에 따른 회항 시나리오 점검이 이어진다. 장거리 노선에서는 두 개 조가 교대로 조종석과 벙커를 오가며 피로를 관리한다.
프랑크푸르트공항의 연료 송유관 정비로 공급이 빡빡해지면서 루프트한자가 프랑크푸르트행 항공편에 출발지에서 연료를 더 싣도록 지시했다. 도착 후 급유를 줄이거나 아예 하지 않기 위한 조치로, 주로 단거리 노선에 적용된다. 승객 수와 화물량은 줄이지 않는 선에서만 추가 급유하며, 결항은 예상되지 않는다고 회사는 밝혔다.
에어발틱은 148석 A220-300 54대만으로 운항하는 항공사다. 이 기종으로 리가~두바이(최대 블록타임 7시간 30분)와 탐페레~테네리페(4,745km) 같은 장거리를, 동시에 리가~팔랑가(206km·40~45분) 같은 단거리도 날린다. 두바이 노선은 중동 정세로 현재 운항이 멈춰 있고 다가오는 겨울 시즌까지 중단이 연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