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 시드니–라스베이거스 논스톱 신설… 15시간 15분 직항
요약
콴타스가 2026년 12월 29일 시드니–라스베이거스 논스톱 운항을 시작한다. 787-9로 주 3회, 편도 블록타임은 최대 15시간 15분이다. 호주–북미 구간에서 직항이 없던 가장 큰 시장이 열리는 셈이다.
콴타스가 다가오는 북반구 동계 시즌(10월 25일~2027년 3월 27일)에 장거리 논스톱 노선을 늘린다. 간판은 신설 시드니–라스베이거스다. 첫 출발은 2026년 12월 29일, 236석 보잉 787-9 한 대로 주 3회를 돌린다. 편도 거리는 6,708해리(12,423km), 최대 블록타임은 15시간 15분이다. 시즌 운항이라 라스베이거스발 마지막 복편은 2027년 3월 12일로 잡혀 있다. 이 신설 노선 덕에 2027년 1월은 콴타스 장거리 운항 기준 역대 세 번째로 많은 달이 된다.
라스베이거스는 그동안 호주–북미 구간에서 직항이 없는 가장 큰 시장이었다. 2026년 7월까지 1년간 5만 2천 명이 왕복으로 이 구간을 오갔는데, 대부분 로스앤젤레스에서 갈아탔다. 레저 수요 중심이라 시드니 기준 평균 기본운임도 LA행보다 한참 낮았던 곳이다.
장거리 순위도 흔들린다. 댈러스/포트워스–멜버른 복편은 최대 17시간 35분으로 이번 시즌 콴타스 세 번째로 긴 논스톱이 되는데, 퍼스–런던 히스로가 전쟁 영향으로 싱가포르 경유를 이어가면 2위로 올라선다. 퍼스–런던과 퍼스–파리 논스톱은 2027년 2월 1일 복원 예정이지만 변동 가능성이 있다. 시드니–댈러스 A380은 10월 22일부로 빠진다. 미국 서부를 LA 경유로만 가던 여행자에겐 환승 없는 선택지가 하나 늘었고, 대신 콴타스는 이 편의에 프리미엄 운임을 붙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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