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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뉴스산업·트렌드

인트레피드, 자사가 팔지 않은 항공편까지 배출량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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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인트레피드 트래블 공동창업자 대럴 웨이드는 고객이 여행지까지 타고 오는 항공편처럼 회사가 직접 판매하지 않는 구간까지 배출량 집계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승객 1인당 1일 배출량을 8% 줄이겠다는 목표는 어떤 여행지를 상품으로 만들지까지 바꾸고 있다. 그는 가격과 탄소 효율의 상관관계가 '전혀 가깝지 않다'며 친환경이 곧 비싼 상품이라는 통념을 반박했다.

여행업계의 지속가능성 약속은 대개 회사가 직접 통제하는 범위만 센다. 인트레피드 트래블은 그 경계를 고객이 출발지에서 타고 오는 항공편까지 넓혔다. 공동창업자 겸 회장 대럴 웨이드는 여정 단위로 배출량을 추적하며, 여기에는 회사가 직접 판매하지 않는 항공편도 들어간다고 말했다. 목표는 2030년까지 승객 1인당 1일 배출량 8% 감축이다.

과학 기반 감축 목표는 회사가 판매하지 않는 항공편까지 요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포함하기로 한 선택은 상품 설계 자체를 흔든다. 웨이드는 결국 여행 일정을 다시 짜고 주요 송출 시장에서 더 가까운 목적지의 상품을 늘리는 쪽으로 간다고 설명했다. 미국 여행자가 모로코 대신 멕시코로 향하는 식이다. 직접 통제 가능한 부분만 재는 회사는 가장 쉬운 곳에 선을 긋고 있는 셈이다.

감축을 눈에 보이게 만드는 것도 과제다. 인트레피드는 탄소 기금을 만들어 아프리카의 전기차 도입, 오지 캠프의 태양광 패널 설치처럼 고객이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곳에 투자한다. 웨이드는 여행자들이 "이게 말뿐이거나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선택지의 구성이다. 장거리 대신 근거리 목적지 상품이 늘어난다. 다른 하나는 가격에 대한 전제다. 웨이드는 가격과 탄소 효율의 상관관계가 "전혀 가깝지 않다"고 했다. 지속가능한 여행이 항상 더 비싸다고 가정해 온 쪽이라면 그 전제부터 확인해볼 만하다. 그는 미국의 정치 환경이 지속가능성 의제를 후퇴시켰다며 실망스럽다고 했지만, 30년간 해온 일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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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여행#탄소배출#인트레피드#패키지투어#여행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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