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레피드 공동창업자 "모로코 대신 뉴멕시코" — 비행 거리를 줄이는 실험
요약
인트레피드 트래블 공동창업자 대럴 웨이드가 스키프트 글로벌 포럼에서 럭셔리 여행의 초점이 여행의 본질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트레피드는 미국 고객이 모로코 대신 뉴멕시코를 택하도록 유도해 항공 배출을 줄이는 방안을 시험한다. 결국 여행자가 거리보다 문화와 교류를 더 중시하는지 확인하는 실험이다.
인트레피드 트래블 공동창업자 겸 회장 대럴 웨이드가 스키프트 글로벌 포럼 무대에서 럭셔리 여행 성장세를 두고 쓴소리를 했다. 크루즈선과 호텔에 쏠린 관심이 여행의 요점, 즉 사람과 문화를 겪는 일을 비껴간다는 것이다. 그는 승객 7,000명을 태운 배 안의 식당 20곳과 배 밖의 식당 3,000곳을 나란히 놓으며, 선택지의 숫자가 아니라 어디에 있느냐가 경험을 만든다는 쪽에 손을 들었다.
웨이드의 논지는 역사 쪽으로 이어진다. 사람들은 원래 미지의 영역, 조금은 불편한 영역으로 들어가 무언가를 겪으려고 이동했다는 것이다. 다만 고생을 권하는 말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인트레피드가 붙인 실전 과제는 거리다. 미국 고객이 모로코 일정을 뉴멕시코로 바꾸면 항공 배출이 줄어든다는 계산이다. 회사는 이 교체가 실제로 팔리는지를 시험대에 올렸고, 그 결과는 여행자가 '얼마나 멀리 가는가'보다 '무엇을 겪는가'를 더 값지게 보는지에 대한 답이 된다. 장거리 비행의 탄소가 신경 쓰이는 여행자라면, 굳이 반대편 대륙까지 가지 않고도 낯섦을 확보할 수 있는 목적지를 후보에 올려볼 만하다는 제안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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