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첫 올인클루시브 개장, 로마 첫 킴프턴은 2029년 — 이번 주 호텔 소식
요약
JW 메리어트의 첫 올인클루시브 리조트가 코스타리카 과나카스테에 문을 열고, 파크 하이엇도 올해 말 멕시코에서 첫 올인클루시브를 준비한다. 멕시코 페어몬트 마야코바는 모자반 때문에 해변을 못 쓰면 무료 1박을 주는 보상책을 내놨다. 메리어트는 태국에 7개 호텔을 예고했고, 로마 첫 킴프턴은 2029년, 런던 월도프 아스토리아 애드미럴티 아치는 2027년 3월 개장 예정이다.
고급 브랜드가 올인클루시브로 내려오는 흐름이 눈에 띈다. JW 메리어트의 첫 올인클루시브 리조트가 코스타리카 과나카스테에서 공식 개장했고, 파크 하이엇도 올해 말 멕시코에서 브랜드 최초의 올인클루시브를 연다. 지금까지 '전부 포함' 상품은 중저가 리조트의 영역으로 여겨졌는데, 두 브랜드가 이 형식을 어떻게 풀어낼지가 관전 포인트다.
카리브해와 멕시코 해변에서는 모자반(사르가소)이 몇 년째 골칫거리다. 갈색 해조류가 대량으로 밀려오면 바다 수영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투숙객은 수영장으로 밀려난다. 페어몬트 마야코바는 12월 20일까지 '비치 프로미스'를 운영한다. 해조류가 심하게 쌓여 해변이나 바다 이용이 제한되면 다음 방문 때 쓸 수 있는 1박 무료 숙박을 준다. 자연 현상을 호텔이 막을 수는 없으니, 리스크를 요금이 아니라 보상으로 떠안는 방식이다.
아시아에서는 메리어트가 태국 확장을 예고했다. FICO와 손잡고 방콕에 JW 메리어트와 시티즌M, 포포인츠 플렉스 바이 쉐라톤을, 파타야와 푸껫에는 중저가 브랜드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를 포함해 7개를 올린다. 럭셔리부터 가성비까지 폭이 넓어 포인트 숙박 선택지도 늘어난다. 캐나다 밴프의 림록은 아코르 엠블럼스 컬렉션의 북미 첫 호텔이 됐고, 아코르 멤버십 대상이 되면서 적립과 사용이 가능해졌다.
기다려야 하는 소식도 있다. 로마 첫 킴프턴은 2029년에야 문을 연다. 기존 건물을 114실 호텔로 바꾸고 루프톱 바와 레스토랑, 중정에 더해 건물 안 극장을 복원해 지역 사교 공간으로 쓴다는 계획이다. 버킹엄궁을 바라보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애드미럴티 아치는 2027년 3월 개장 예정이며, 스파는 영국 스킨케어 브랜드 OSKIA가 맡는다. 사우나와 스팀룸, 하이드로테라피 풀, 아이스 파운틴, 피트니스 센터와 프라이빗 휴식실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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