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여행 뉴스산업·트렌드

AI 에이전트가 여행 예약 전체를 하나의 대화로 묶는다

2min

요약

브렛 테일러는 Skift Global Forum에서 AI 에이전트가 예약부터 도착 전, 숙박 중, 숙박 후까지 '하나의 연속된 대화'로 처리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부서로 쪼개진 조직 구조라는 것이다. AI를 콜센터 대체로만 쓰는 회사는 가장 값싼 문제에만 기술을 쓰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에라 창업자이자 OpenAI 이사회 의장인 브렛 테일러는 여행사가 고객 관계를 어디까지 AI 에이전트에 맡길지 결정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가 보는 기술 수준은 예약, 도착 전 안내, 숙박 중 응대, 숙박 후까지를 끊김 없는 한 번의 대화로 처리할 수 있는 단계다. 정작 발목을 잡는 것은 고객을 부서 사이로 넘기는 관행이다. 그는 "조직도를 출하하는 일은 AI 세계에서 절대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못박았다.

테일러는 AI 에이전트를 민원 창구가 아니라 '현관문'으로 다루라고 했다. 마케팅과 고객서비스의 차이는 누가 대화를 먼저 거느냐일 뿐이고, 결국 예약·온보딩·교차판매·응대가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합쳐진다는 것이다. 응대 하나하나를 손으로 대본 짜듯 통제하는 방식도 역효과라고 봤다. 모델 자체에 지능이 충분히 들어 있는데 과도하게 제약을 걸면 결과가 나빠지므로, 대본 대신 목표와 안전선을 정하는 쪽이 낫다는 논리다. 항공사와 호텔은 예약팀과 서비스팀이 갈라져 있지만 "여행자로서 나는 그렇게 경험하지 않는다"는 말이 요지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지점은 접점의 개수다. 예약 변경은 이쪽, 숙박 문의는 저쪽으로 돌려지던 경험이 하나의 창구로 모일 수 있다. 반대로 AI를 붙여놓고도 담당자가 바뀌는 느낌이 남는 브랜드는 조직 문제를 드러내는 셈이다. 테일러는 음성 인식이 이제 충분히 쓸 만해져서 음성·화면·텍스트를 한 번의 상호작용에 섞는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고 봤고, 예약 경험의 경쟁 기준선도 그만큼 올라간다고 말했다. 모델이 사람의 인지 능력을 넘어서는 구간에서 회사와 고객의 의도대로 AI가 행동하게 만드는 일은 "지금 연구의 최전선"이라는 말도 남겼다.


이 글은 Skift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원문 보기 ↗

SOURCE · Skift — 원문 보기 ↗

#AI 에이전트#여행 예약#고객경험#Skift Global Forum#브렛 테일러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여행 뉴스산업·트렌드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시정조치, 공정위 심의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부과한 시정조치의 이행 여부를 두고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진에어·아시아나항공 3개 항공사가 청주~제주 노선에서 공급좌석 유지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심사보고서가 위원회에 제출됐다. 인천~괌 노선 관련 시정조치 완화 요청도 함께 심판대에 올랐다.

2min
여행 뉴스산업·트렌드

대한항공·아시아나, SNS 사연 접수로 학교 선정해 항공 진로 특강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이 지난달 29일 경기도 고양시 장촌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특강을 열었다. 관계 기관을 거치거나 양사가 직접 학교를 고르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이번에는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사연을 접수해 방문할 학교를 정했다. 특강에는 대한항공 운항승무원과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 등 임직원이 참여했다.

2min
여행 뉴스산업·트렌드

제주 외국인 관광소비, 구미주권까지 확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신용카드 소비데이터를 분석한 '제주 소비 동향 브리프: 2026년 1분기/2분기' 보고서를 제주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에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카드데이터 공급사를 신한카드에서 BC카드로 바꾸고 2020년 이후 데이터를 BC카드 기준으로 재정비한 뒤 내는 첫 분기 보고서다. 내외국인 관광객의 전체 소비 규모와 업종별·지역별·성별·연령별 소비 특성, 외국인 국적별 소비 흐름을 함께 분석했다.

2min
여행 뉴스산업·트렌드

초이스호텔스, RV 회원제 클럽 '하비스트 호스츠' 1억 3천만 달러에 인수

초이스호텔스가 RV(캠핑카) 여행자 회원제 클럽 하비스트 호스츠를 현금 약 1억 3천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정식 CEO로 선임된 돔 드라기시치의 첫 인수이자, 이 호텔 프랜차이즈 기업이 호텔 바깥으로 나간 첫 행보다. 관건은 50만 명 규모의 RV 회원층을 실제 호텔 투숙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2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