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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뉴스산업·트렌드

화물기 조종사는 왜 여객기보다 빨리 대형기를 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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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국 조종사 급여는 비행 시간당 요금이 중심이고, 시간당 요금이 가장 높은 자리는 대형기 기장이다. 페덱스와 UPS는 주력 기종 대부분이 대형기라서 입사 직후부터 대형기를 배정받는 일이 흔하고, 기장 승급도 여객 항공사보다 훨씬 빠르다. 2023년 새 계약을 맺은 아메리칸·델타·유나이티드가 시간당 요금 자체는 앞서지만, 화물 쪽은 고급여 자리에 도달하는 속도로 격차를 메운다.

미국 조종사 대부분이 노리는 직장은 아메리칸·델타·유나이티드 세 곳이다. 그런데 페덱스 익스프레스와 UPS 항공도 같은 급으로 선호된다. 세 여객 항공사는 2023년에 새 계약을 맺어 요금을 크게 올렸고, 페덱스는 2026년 6월 말 새 협약을 비준했다. UPS는 아직 협상 중이라 한참 오래된 계약을 그대로 쓴다.

급여 구조는 시간당 요금이 핵심이다. 월 100시간, 연 1,000시간까지만 비행할 수 있고, 항공기가 움직일 때만 급여가 붙는다. 대형기일수록, 기장일수록 요금이 오른다. 세 여객 항공사 신입은 기종과 무관하게 시간당 120달러선이고, 대형기 기장은 460달러선까지 간다. 2026년 페덱스는 신입이 소형기 113달러·대형기 117달러, 대형기 기장은 470달러에 가깝다. UPS 신입은 60달러가 안 되고 대형기 기장은 400달러를 넘는다. 여기에 체류비가 붙는데, 근무지를 떠나 있는 전체 시간에 대해 계산되고 보통 비과세다. 페덱스는 국내선 시간당 2.85달러, 국제선 3.85달러다.

같은 기종·같은 직급이면 화물과 여객의 요금 차이는 크지 않다. 갈리는 지점은 속도다. 여객 항공사에서 대형기 부기장은 몇 년이면 되지만 기장은 근속 30년에 가까운 연공이 필요하다. 장거리편은 기장 하나에 부기장 둘처럼 부기장을 더 많이 태우기 때문이다. 반면 화물 항공사는 주력 기종 자체가 대형기라, 입사하자마자 A300이나 767에 배정되는 일이 흔하고 기장 자리도 훨씬 일찍 열린다. 대신 화물 쪽은 월 비행시간이 적은 편이고, 국내 노선은 지상 대기가 길다. 며칠에서 2주까지 가는 국제선 노선이 인기 있는 이유다.

여행자 입장에서 이 구조는 화물기 운항 시간대와 승무 배정이 여객편과 전혀 다른 논리로 짜인다는 뜻이다. 심야·새벽 화물 운항이 굳어져 있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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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조종사#페덱스#화물항공#항공사급여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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