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 A380 퇴역 4년 앞당긴다 — 787에는 문 달린 새 비즈니스석
요약
콴타스가 A380 퇴역을 당초 2032년에서 2028년 시작으로 4년 앞당긴다. A350·787 신기재 48대가 올해와 2027년에 걸쳐 들어오는 데 따른 조정이다. 동시에 787-9에 슬라이딩 도어가 달린 새 비즈니스 스위트를 공개했다.
콴타스가 이번 주 A380 퇴역을 2028년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래 계획은 2032년이었으니 4년을 앞당긴 셈이다. 다만 10대를 한꺼번에 세우는 것은 아니고, 전 기재가 완전히 물러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전망이다.
배경은 신기재 도입이다. 콴타스는 2023년 A350 12대와 보잉 787 드림라이너 12대 등 광동체 24대를 주문하면서 노후한 A330과 A380을 대체하겠다고 했다. 올해 17대, 2027년 31대가 들어오면서 교체 시점이 당겨졌다. A380은 엔진 네 개와 큰 무게 탓에 운항비가 비싸고, 좌석을 다 못 채우면 손해를 보기 쉬운 기종이다. 연비 좋은 신형기가 쏟아지고 2026년 유가까지 오르면서 세계 항공사들이 등을 돌린 흐름의 연장선이다.
여행자 입장에서 당장 달라지는 것은 없다. 콴타스 A380은 현재 10대가 운항 중이고, 485석 기내에는 요즘 보기 드문 정식 국제선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 포드 70석이 있다. 미국발로는 로스앤젤레스(LAX)-시드니(SYD), 댈러스포트워스(DFW)-시드니 노선에서 탈 수 있다. 퍼스트클래스가 목적이라면 남은 몇 년이 기회인 셈이다.
새로 들어오는 787-9에는 콴타스 787 기재로는 처음으로 슬라이딩 도어가 달린 비즈니스 스위트가 들어간다. 80인치 침대와 넓어진 발치 공간, 19인치 스크린을 갖췄고, 색감은 서호주 필바라 지역에서 따왔다. 신규 인도분부터 적용된다. 마일리지로 탈 생각이라면 콴타스는 원월드 소속이라 아메리칸항공 AAdvantage나 알래스카·하와이안의 애트모스 리워즈로 제휴 발권이 가능하고, 아멕스·캐피털원·씨티·로브 포인트는 콴타스 프리퀀트 플라이어로 1:1 전환된다.
이 글은 The Points Guy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SOURCE · The Points Guy — 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싱가포르항공 777 비즈니스, 같은 좌석인데 왜 가격이 다 다를까
Simple Flying이 9월 30일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에서 777-300ER 운항편 비즈니스 요금을 조회해보니 노선과 날짜에 따라 800달러대에서 9,000달러 이상까지 벌어졌다. 같은 기종, 같은 좌석이라도 Lite·Standard·Flexi 중 어떤 운임이 열려 있느냐가 가격을 가른다. 마일로 바꿀 경우 런던·파리·암스테르담은 세이버 10만 8,500마일, 아시아 노선은 2만 2,000마일부터다.
폭우에 갇힌 방콕…항공편 감축에 수하물 대란
태국을 덮친 폭우로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이 운항 차질과 수하물 지연을 겪고 있다. 침수로 지상 조업 직원들이 출근하지 못해 수하물 처리와 항공 운항에 문제가 생겼고, 공항에 쌓인 미처리 수하물은 5,600여 개에 달한다. 항공기 적재를 감독하는 로드마스터 등 필수 면허 인력도 절반 수준에 그친 상태다.
아메리칸 항공 AAdvantage 마일, 어디서 쌓이는가
AAdvantage 마일은 아메리칸 항공이 판매한 항공권에서 결제액 1달러당 5마일이 기본이고, 상위 등급일수록 최대 11마일까지 올라간다. 2025년 12월 17일 이후 구매한 베이직 이코노미 항공권은 마일이 아예 붙지 않는다. 제휴사 탑승은 어느 항공사가 티켓을 '판매'했는지에 따라 금액 기준과 거리·운임등급 기준으로 나뉘며, 신용카드·호텔·렌터카·외식·쇼핑 포털로도 쌓을 수 있다.
미국 공항 신분증 확인 요원, 이제 앉을 수 없다 — TSA 의자 철거
TSA가 미국 공항 검색대의 신분증·탑승권 확인 부스에서 의자를 전면 철거했다. 기관은 경계 태세와 응대 품질을 이유로 들었지만, 노조는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직원에게 남은 몇 안 되는 휴식 수단을 빼앗았다고 반발한다. 여행자가 검색대에서 처음 마주하는 얼굴이 앉은 자세에서 선 자세로 바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