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레피드, 에어캐나다 베케이션스와 손잡고 캐나다 내 소그룹 투어 판매
요약
인트레피드 트래블의 캐나다 소그룹 투어 8개 상품을 에어캐나다 베케이션스 예약 플랫폼과 여행사 네트워크에서 살 수 있게 됐다. 로키산맥 다일정 투어와 캐나다 동부 기차 여행이 먼저 들어간다. 예약은 국적 제한이 없지만, 양국 무역 갈등 속에 국내 여행을 밀어주는 분위기가 배경에 깔려 있다.
호주계 소그룹 여행사 인트레피드 트래블이 에어캐나다 계열 패키지 사업자인 에어캐나다 베케이션스와 유통 제휴를 맺었다. 새로 만든 상품이 아니라 인트레피드가 이미 운영해온 캐나다 투어 8개를 에어캐나다 베케이션스의 예약 플랫폼과 여행사 네트워크에 올리는 방식이다. 첫 라인업에는 로키산맥을 도는 여러 날 일정과 캐나다 동부를 기차로 잇는 여정이 들어간다. 양사는 다른 목적지로 범위를 넓힐 여지도 열어뒀다.
타이밍이 눈에 띈다.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거칠어지면서 캐나다 정치권은 자국민에게 미국 여행 대신 가까운 국내 목적지를 택하라고 요구해왔다. 제임스 손턴 인트레피드 최고경영자는 에어캐나다가 "자기 집 뒷마당에서 좀 더 모험적이고 몰입도 높은 상품"을 원했다고 전했다. 음식 체험, 적당한 활동량, 캐나다의 자연을 직접 걷고 보는 구성이 축이라는 설명이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건 접근 경로다. 그동안 인트레피드 사이트나 전문 판매처를 거쳐야 했던 캐나다 소그룹 일정을 항공권·패키지를 다루는 창구에서 함께 짤 수 있다. 예약은 국적을 가리지 않으니 한국에서 캐나다 로키나 동부 기차 여행을 고려하는 쪽도 선택지가 하나 늘어난다. 다만 에어캐나다 브랜드의 힘이 작동하는 주 시장은 캐나다 국내 수요이고, 손턴도 그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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