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 기내식이 가장 뛰어난 항공사 6곳 — 스카이트랙스 기준
요약
스카이트랙스 평가를 근거로 이코노미 기내식이 가장 뛰어난 항공사 6곳을 꼽았다. 사우디아, 스타럭스항공,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캐세이퍼시픽, 에바항공이 이름을 올렸고 이 중 기내식 자체 평가 1위는 에바항공이다. 좌석 사양은 항공사 간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이코노미의 체감 차이는 결국 기내식에서 갈린다는 이야기다.
이코노미 좌석은 어느 항공사든 비슷한 기종에 비슷한 배열을 쓴다. 레그룸 차이도 크게 벌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상위 항공사들이 실제로 차별화하는 지점은 서비스·어메니티·기내식 같은 '소프트 프로덕트'이고, 어메니티가 최소한인 이코노미에서는 사실상 기내식이 승부처가 된다. 스카이트랙스 기준으로 이 부문 상위에 오른 곳은 사우디아, 스타럭스항공,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캐세이퍼시픽, 에바항공 여섯 곳이다.
성격은 제각각이다. 사우디아는 기내 전 노선이 무알코올인 대신 식사에 예산을 집중한다. 전 기내식이 할랄이고, 식이 제한에 대응하는 식사 분류가 열두 가지를 넘으며, 보통 현지 음식에서 가져온 세 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스타럭스는 2025년 스카이트랙스 5성을 받은 최연소 항공사로, 이코노미에서 기내식 사전 선택을 처음 도입했다. 싱가포르항공은 이코노미에도 인쇄 메뉴를 주고 서양식·아시아식·현지식 계열로 선택지를 나눈다. 카타르항공은 장거리 이코노미의 양과 간이 후하고, 레드·화이트·스파클링 와인에 칵테일과 진토닉까지 술 종류가 넓다.
캐세이퍼시픽은 홍콩 음식에서 출발한 메뉴와 서양식 선택지를 함께 두고, 스카이트랙스 이코노미 부문 세계 1위로 평가받았다. 기내식 자체 평가에서 가장 높은 곳은 에바항공이다. 장거리에서 보통 서양식·아시아식을 포함한 세 가지를 고를 수 있고, 이코노미에서는 흔치 않은 도자기류 식기와 금속 커틀러리에 담아 인쇄 메뉴와 함께 낸다.
예약할 때 참고할 점이 하나 더 있다. 여러 항공사 모두 허브 출발편의 기내식이 지방·해외 출발편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 왕복이라면 돌아오는 편의 식사는 기대치를 낮추는 편이 맞다. 또 싱가포르항공의 사전 주문 프로그램 '북 더 쿡'은 프리미엄 객실 전용이라 이코노미에서는 쓸 수 없다.
이 글은 Simple Flying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SOURCE · Simple Flying — 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알래스카항공, 연회비 없는 아트모스 적립 카드 추가… 다음 포인트 이전 파트너는 해외 은행
알래스카항공이 연회비 없는 신용카드를 내놓는다. 적립 포인트와 등급 포인트를 함께 쌓을 수 있어, 연회비 95달러·395달러 카드와 함께 아트모스 리워드 카드가 세 종류로 늘어난다. 회사는 앞으로 추가될 포인트 이전 파트너가 미국 밖 은행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시카고 오헤어발 24개 노선 정리 — 중단 14곳·연기 10곳
유나이티드항공이 시카고 오헤어(ORD) 출발 노선 24개를 접거나 미뤘다. 2025년 1월부터 2026년 9월 사이 14개 노선이 실제로 끊겼고, 2026년에 띄우겠다고 했던 10개 노선은 FAA 운항 제한이 풀리는 2027년 10월 이후로 밀렸다. 그래도 ORD발 목적지는 205곳으로 아메리칸(189곳)보다 많다.
유나이티드, 국내선 퍼스트클래스에도 '베이식' 요금 도입
유나이티드항공이 미국 국내선 퍼스트클래스에 좌석 지정과 일정 변경이 막힌 저가 '베이스' 요금을 내놓는다. 캐나다·중남미 단거리 국제선용 베이식 비즈니스 요금도 함께 나온다. 판매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시작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한 줄이 이코노미 몇 줄을 잡아먹나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좌석 폭과 간격이 넓어 이코노미보다 열당 한두 석씩 줄어들지만, 요금은 이코노미의 두 배 수준으로 팔린다. 유나이티드는 777-300ER에서 이코노미 플러스 40석 자리에 프리미엄 플러스 24석을 넣어 좌석 수를 40% 줄였다. 면적 대비 수익이 비즈니스보다 낫다는 판단에 미국·유럽·호주 항공사들이 이 좌석을 계속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