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2026년까지 신규 7개 노선 추가 — 삿포로·테네리페·키토까지
요약
에어캐나다가 올해 신규 노선 14개를 열었고, 그중 7개가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차례로 뜬다. 10월 테네리페(카나리아제도)를 시작으로 메리다, 12월에는 키토·로아탄·마사틀란·산토도밍고와 삿포로가 더해진다. 북미 항공사 최초의 밴쿠버–삿포로 직항이 눈에 띈다.
에어캐나다가 올해 새로 연 노선은 모두 14개다. 부다페스트, 산안토니오, 카타니아, 낭트, 팔마데마요르카, 폰타델가다, 베를린이 이미 운항에 들어갔고, 남은 7개가 10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런 확장이 가능해진 배경에는 새로 들인 에어버스 A321XLR이 있다. 중형기로도 대서양을 건널 수 있어, 수요가 작아 대형기를 붙이기 어려웠던 도시들이 직항권에 들어왔다.
10월에는 스페인 카나리아제도의 테네리페 남부 공항이 추가된다. 토론토발이 10월 25일, 몬트리올발이 10월 31일 시작이다. 테네리페에 직항을 넣는 캐나다 항공사는 에어캐나다가 유일하며, 그란카나리아로 가는 에어트랜샛 노선과는 목적지가 갈린다. 이어 겨울 시즌을 겨냥해 토론토에서 유카탄의 메리다행이 더해진다. 멕시코는 1954년부터 에어캐나다 노선망의 축이었고, 추위를 피해 남쪽으로 내려가는 겨울 수요가 두텁다.
12월에만 다섯 개가 한꺼번에 열린다. 에콰도르 키토와 온두라스 로아탄은 토론토·몬트리올 양쪽에서, 시날로아 태평양 연안의 마사틀란은 밴쿠버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는 몬트리올에서 출발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밴쿠버–삿포로다. 홋카이도의 이 도시에 직항을 띄우는 북미 항공사는 에어캐나다가 처음이며, 유나이티드항공도 같은 12월 삿포로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겨울 홋카이도를 노리는 좌석이 한 번에 늘어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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