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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뉴스산업·트렌드

에어비앤비, 부킹닷컴 숙박 사업 총괄 출신을 최고사업책임자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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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에어비앤비가 페피인 레이베르스를 새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선임했다. 그는 부킹닷컴에서 호텔·단기임대 사업을 이끌었고 최고마케팅책임자와 중국 사업 출범도 맡았다. 에어비앤비가 부티크 호텔 확장을 전략 과제로 밀고 있는 시점의 인사다.

에어비앤비가 화요일 페피인 레이베르스(Pepijn Rijvers)를 새 최고사업책임자로 선임했다. 그는 부킹닷컴에서 호텔과 단기임대 사업을 총괄한 인물이며, 전임자 데이브 스티븐슨의 자리를 잇는다.

인사의 맥락은 호텔이다. 에어비앤비는 호텔 사업 확장을 전략 우선순위로 두고 있고, 지난 8월 뉴욕·파리·런던·마드리드·로마·싱가포르를 포함한 20개 도시에서 부티크 호텔 수천 곳을 플랫폼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숙소를 늘리는 일은 결국 호텔 업계와의 관계와 실무 노하우에 달려 있는데, 레이베르스는 2008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넘게 부킹닷컴에 있으면서 숙박 부문 외에 약 5년간 최고마케팅책임자를 맡았고 중국 사업을 출범시켰다. 중국은 에어비앤비가 고전해온 시장이다. 그는 투어·액티비티 분야에서는 비아토르 사장을 지냈다.

여행자 입장에서 보면, 에어비앤비 앱 하나로 집과 호텔을 함께 비교해 고르는 방향이 더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 유럽 주요 도시처럼 단기임대 규제가 강한 곳에서는 호텔 재고가 늘어나는 쪽이 선택지를 넓혀주는 효과가 있다. 다만 이번 발표는 인사 자체이고, 어떤 도시에 어떤 숙소가 더 붙을지는 앞으로 나올 실행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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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부킹닷컴#부티크 호텔#숙소 예약#여행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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