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호텔 투숙객 14.2% 감소, 4분기 행사 일정에 반전 건다
요약
아부다비의 연초 이후 누적 호텔 투숙객이 320만 명으로 14.2% 줄었고, 8월도 51만 2천 명으로 5.2% 감소했다. 관광문화청은 미국-이란 전쟁이라는 외부 요인을 원인으로 꼽으며 포뮬러 1과 구겐하임 개관 등 4분기 행사로 만회를 노린다. 미뤄졌던 기업·마이스 행사가 하반기에 몰리면서 이 시기 숙박 수요가 다시 올라올 전망이다.
아부다비 관광문화청(DCT)이 Skift에 공개한 수치를 보면 올해 누적 호텔 투숙객은 32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줄었다. 8월 한 달만 놓고 보면 51만 2천 명으로 5.2% 감소했다. 중동 관광지 전반이 그렇듯 지역 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다.
DCT 국제관계 담당 압둘라 유수프는 감소가 통제 밖의 사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자 행사 주최 측이 상황을 좀 더 지켜보려고 예약 시점을 연내 늦은 때로 미뤘다는 것이다. 그 결과 기업 수요와 마이스(MICE) 물량이 3·4분기로 몰렸고, DCT는 이 시기에 강한 반등을 기대한다. 그동안 빈자리를 메운 것은 국내와 인근 지역 수요, 그리고 친지 방문(VFR) 여행이었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건 시기 선택이다. 포뮬러 1 그랑프리와 구겐하임 아부다비 개관을 포함한 4분기 행사 일정에 미뤄진 기업 행사까지 겹치면 연말 객실 경쟁이 평소보다 빡빡해질 수 있다. 반대로 행사가 없는 시기에는 투숙객이 줄어든 만큼 숙소 선택의 여지가 넓다. 연말에 아부다비를 볼 생각이라면 숙소를 일찍 잡는 편이 낫다.
이 글은 Skift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SOURCE · Skift — 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카탈루냐·마드리드 다음은 안달루시아, 스페인 남부가 한국 시장 문을 두드린다
안달루시아관광청이 9월 21일 한국에서 첫 로드쇼를 열고 B2B 워크숍을 통해 한국 여행업계와 신규 여행상품 개발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8개 주로 구성된 안달루시아는 해변 휴양지 이미지에서 벗어나 역사와 전통, 다양한 체험을 아우르는 목적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세비야·코르도바의 역사문화유산, 말라가 코스타 델 솔의 해변과 고급 리조트가 지역별 여행 소재로 제시됐다.
튀르키예 리비에라에서 즐기는 지중해 워케이션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 디지털 노마드가 늘면서 튀르키예 리비에라가 워케이션 목적지로 꼽힌다. 온화한 기후와 지중해 해안, 문화유산을 함께 갖춘 점이 근거다. 중심지 안탈리아는 연 300일가량 햇살이 들고 여름 시즌이 통상 10월까지 이어지며, 5성급 호텔이 300곳 이상이다.
마리아나, 태풍 복구·마나가하섬 재개로 관광객 맞이 준비
마리아나가 태풍 피해 복구와 주요 관광지 재정비를 진행하며 여행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마나가하섬 운영이 재개됐고 사이판 겨울방학 영어캠프 모집도 진행 중이다. 마리아나관광청 스포츠 앰배서더인 KLPGA 프로골퍼 박보겸은 9월 13일 열린 2026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KLPGA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포르투갈, 한국인 체류형 여행지로 부상
포르투갈 관광청 통계 플랫폼 트래블BI에 따르면 2025년 포르투갈을 방문한 한국인은 27만 9900명으로 전년보다 24.9% 늘었다. 같은 기간 숙박일수는 47만 5700박으로 34.7% 증가해 방문객 증가율을 웃돌았다. 방문객 수보다 체류일수가 더 빠르게 늘면서 단기 관광보다 체류형 여행지로 성격이 바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