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 직원 자녀 '트럼프 계좌'에 1인당 1,000달러 매칭

요약
아메리칸항공이 미 재무부가 아동 1인당 넣어주는 1,000달러에 같은 금액을 일회성으로 더해주는 '트럼프 계좌' 매칭 기업 명단에 합류했다. 골드만삭스·우버·비자 등 50여 개 기업이 이미 참여 중인 프로그램으로, 계좌는 만 18세까지 인출이 막혀 있다. 내년부터 아메리칸 직원은 세전 급여에서 자녀 계좌로 돈을 넣을 수 있게 된다.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항공이 직원 자녀의 '트럼프 계좌'에 1인당 1,000달러를 얹어주기로 했다. 미 재무부가 넣어주는 종잣돈 1,000달러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일회성으로 매칭하는 구조다. 로버트 아이솜 최고경영자는 CNBC에 직원과 가족의 재무 기반을 함께 쌓는 일이라는 취지를 밝혔다.
트럼프 계좌는 OBBBA(One Big Beautiful Bill Act)로 만들어진 제도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까지 태어난 미국 시민권 아동에게 1,000달러를 지급하고, 저비용 뮤추얼펀드로 운용한다. 돈은 아이 명의로 남고 만 18세까지 부모나 보호자가 관리만 하며, 18세가 되면 퇴직연금 계좌(IRA)로 전환된다. 부모는 매년 최대 5,000달러까지 추가로 넣을 수 있다. 현재까지 140만 명이 가입했고 골드만삭스, 델, 우버, 마스터카드, 비자, 스테이트스트리트, 컴캐스트, 치폴레, 로빈후드 등 50여 개 기업이 매칭에 참여했다.
직원 쪽 혜택은 내년에 더 커진다. 재무부가 세전 급여 납입 규정을 확정하면 아메리칸은 급여 공제를 시작하고, 적격 직원은 세전 소득 2,500달러까지 계좌에 넣을 수 있다. 14만 명 직원 가운데 3분의 1 정도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본다. 계좌 개설은 IRS 양식 4547이나 트럼프 계좌 플랫폼에서 할 수 있고, 만 18세 미만 아동은 누구나 계좌를 열 수 있지만 정부 지원금 1,000달러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만 받는다.
이 글은 Simple Flying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SOURCE · Simple Flying — 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미국 여권, 첫 발급도 온라인으로 — 새 디자인은 2028년
미국 정부가 여권 신청 절차와 디자인을 바꾼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직접 방문해야 했던 첫 여권 신청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며, 플랫폼은 2027년 말 가동이 목표다. 금박 국장을 키운 새 디자인은 2028년부터 나온다.
여행 수요를 먼저 아는 쪽은 공연장이다 — 스킥트 라이브 투어리즘 서밋 2026
스킥트가 뉴욕에서 연 라이브 투어리즘 서밋 2026은 공연과 스포츠가 만드는 여행 수요를 업계가 어떻게 조직할지를 다뤘다. 투어 일정과 대형 대회는 몇 달에서 몇 년 뒤까지 날짜가 정해져 있어, 공연·스포츠를 만드는 쪽이 항공·숙박을 대는 여행 회사보다 수요를 먼저 본다. 논점은 이 시차를 반복되는 수요에 대한 투자로 바꿀 수 있는지였다.
레볼루트, 여행 상품 판매를 미국으로 확장한다
영국 디지털 은행 레볼루트가 미국 은행업 인가를 조건부로 받으면서 유럽에서 키운 여행 판매 전략을 미국으로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 환전 서비스로 시작한 이 회사는 지금 호텔과 체험, 여행자 보험, 라운지 이용, 항공 마일로 바꿀 수 있는 포인트까지 앱 안에서 판다. 여행 예약이 은행 앱 안에서 끝나는 구조가 미국에서도 통할지가 시험대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시정조치, 공정위 심의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부과한 시정조치의 이행 여부를 두고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진에어·아시아나항공 3개 항공사가 청주~제주 노선에서 공급좌석 유지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심사보고서가 위원회에 제출됐다. 인천~괌 노선 관련 시정조치 완화 요청도 함께 심판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