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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10월 26일 마드리드 취항 재개 — 22년 만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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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싱가포르항공이 10월 26일부터 마드리드 노선을 주 5회 재개한다. 기존 바르셀로나 노선에 구간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싱가포르~바르셀로나는 전편이 A350-900 직항으로 바뀐다. 2004년 파리 경유편 중단 이후 22년 만의 마드리드 복귀다.

싱가포르항공이 10월 26일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 노선을 주 5회로 재개한다. 별도 신규 노선이 아니라 지금 운항 중인 싱가포르~바르셀로나 편에 구간을 하나 더 붙이는 형태다. 5월에 예고했던 계획이 실행에 옮겨지는 것으로, 스페인 내 두 번째 취항지가 된다.

바뀌는 지점은 바르셀로나 쪽에도 있다. 지금은 일부 편이 밀라노 말펜사를 거쳐 가는데, 10월 26일부터는 싱가포르~바르셀로나 전편이 A350-900 직항으로 운항한 뒤 마드리드까지 이어진다. 바르셀로나 운항 횟수도 주 2회에서 주 5회로 늘어난다. 투입 기재에는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코노미 세 등급이 들어간다.

싱가포르항공이 마드리드에 다시 들어가는 것은 2004년 파리 경유 노선을 접은 이후 22년 만이다. 이번 복귀로 유럽 취항지는 15곳이 되고, 싱가포르발 유럽 노선은 주 137편 규모다. 유럽에서 가장 많이 띄우는 곳은 런던 히드로(주 28편)이고 프랑크푸르트 주 20편, 런던 개트윅 주 14편, 파리 샤를드골 주 11편, 뮌헨 주 10편이 뒤를 잇는다. 직전 유럽 신규 취항지는 2024년 4월 브뤼셀이었다.

여행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는 환승 경로다. 마드리드행 수요는 싱가포르뿐 아니라 아시아·오세아니아 노선망에서도 들어온다. 싱가포르항공은 호주 최대 외항사로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케언스, 다윈, 멜버른, 퍼스, 시드니에 취항하고 있고 11월부터 웨스턴시드니 국제공항을 추가할 계획이다. 뉴질랜드에서는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 매일 운항한다. 창이 공항 이용객의 40%가 환승객인 구조에서, 마드리드가 이 그물망에 다시 붙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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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마드리드#바르셀로나#장거리노선#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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