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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럭스, A350-1000으로 비즈니스석 40석 전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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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대만 스타럭스항공이 A350-1000 18대를 인도받기 시작하며 장거리 기함으로 투입한다. 비즈니스석은 기존 A350-900의 26석에서 40석으로 늘고, NASA에서 착안한 '제로G' 자세와 슬라이딩 도어가 들어간다. 미국~타이베이 왕복 비즈니스 요금이 2,600달러 선인 노선도 있어 태평양 노선 프리미엄 선택지가 하나 늘었다.

스타럭스항공이 A350-1000 첫 18대를 인도받기 시작했다. 이 기종은 1등석 4석,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코노미의 4클래스 구성으로 장거리 기함 역할을 맡는다. 비즈니스석은 A350-900의 26석에서 40석으로 50% 이상 늘었는데, 좌석 수를 늘리면서도 등급을 희석하지 않는 쪽을 택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좌석은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의 엘리먼츠 플랫폼을 쓴 1-2-1 역헤링본 배열로, 전 좌석 복도 직접 접근이 가능하고 슬라이딩 프라이버시 도어와 대형 스크린이 붙는다.

스타럭스는 에바항공 회장을 지낸 장궈웨이가 세워 2020년에 운항을 시작한 대만 국적사다. 타이베이 타오위안공항을 기반으로 규모나 가격보다 객실 품질과 브랜드로 승부하는 '부티크 럭셔리'를 내세워 왔다. 기재는 A321neo, A330-900neo, A350-900에 A350-1000을 더한 에어버스 단일 계열이고, 아시아와 북미로 노선을 넓혀 왔다.

이번 좌석의 차별점은 도어나 화면 크기보다 'W'자에 가깝게 머리를 올려 척추 압력과 혈액순환 부담을 줄인다는 제로G 리클라인 모드에 있다. 도어 달린 평면 침대는 이미 업계 표준에 가까워졌으니, 12~13시간을 타고 내렸을 때 얼마나 덜 피곤한지로 경쟁을 옮긴 셈이다. 대만 국적사끼리 비교하면 에바항공 로열 로렐(787)이나 중화항공 A350 비즈니스보다 하드웨어는 최신이다. 다만 ANA·일본항공·캐세이퍼시픽 등 아시아 상위권과 견주면 하드웨어만으로 앞선다고 하긴 어렵고, 노선망 폭도 일본항공이나 에바항공에 미치지 못한다. 태평양 노선에서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여행자라면 후보에 올릴 만하고, 일부 미국~타이베이 왕복 비즈니스 요금이 2,600달러 수준으로 제시된다는 점이 실제 선택을 가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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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럭스항공#비즈니스클래스#A350-1000#대만#태평양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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