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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뉴스산업·트렌드

부킹홀딩스 B2B가 익스피디아를 앞섰다는 추정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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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BTIG 애널리스트가 부킹홀딩스의 B2B 객실 판매량이 최근 12개월 약 1억 9600만 박으로 익스피디아의 약 1억 7000만 박을 15%가량 웃돈다고 추정했다. 업계는 그간 익스피디아를 B2B 1위로 봐왔다. 부킹홀딩스가 B2B 실적을 공개하지 않는 탓에 규모가 과소평가돼 왔다는 해석이다.

BTIG의 애널리스트 제이크 풀러가 부킹홀딩스의 B2B 사업이 지난 12개월간 약 1억 9600만 박의 객실을 판매했다고 추정하는 보고서를 냈다. 익스피디아 파트너 사업의 약 1억 7000만 박보다 15% 정도 많은 수치다. 풀러는 "공시가 없다는 이유로 부킹홀딩스의 B2B가 작다고 보는 것이 통념이지만, 우리가 내린 결론은 다르다"고 적었다.

B2B는 호텔 객실과 항공권, 렌터카 같은 재고를 소비자에게 직접 파는 대신 은행이나 항공사 등 파트너사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익스피디아는 이 부문 실적을 공개해 왔다. 2분기 B2B 매출은 23% 늘어난 15억 달러였고, 규모가 더 큰 27억 달러짜리 소비자 사업의 성장률은 8%에 그쳤다. 숫자가 공개된 쪽만 보이다 보니 익스피디아가 선두라는 인식이 굳어졌던 셈이다. 부킹홀딩스는 B2B 관련 재무 수치를 전혀 내놓지 않는다.

여행자 입장에서 B2B는 눈에 보이지 않는 층이다. 은행 포인트몰, 항공사 마일리지 사이트, 카드사 여행 혜택 페이지에서 호텔을 예약할 때 그 뒤에 서 있는 공급자가 OTA다. 그 공급자의 판도가 바뀌면 플랫폼별로 뜨는 호텔 목록과 가격, 취소 조건이 함께 달라진다. 부킹홀딩스는 현재 조직 개편을 진행 중이고, 이는 OTA 간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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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홀딩스#익스피디아#OTA#호텔예약#여행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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