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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MAX 10 인증 임박, 알래스카항공은 2027년 봄 투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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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737 MAX 10의 FAA 형식증명이 이달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알래스카항공은 내년 봄 첫 기체를 받아 2027년 4~5월 운항 투입을 목표로 한다. 다만 조종석 HUD 인증 절차가 남아 있어 수개월이 더 걸릴 수 있다.

보잉 737 MAX 10의 미국 연방항공청(FAA) 형식증명이 이달 말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켈리 오트버그 보잉 최고경영자는 인증이 임박했으며 시험비행을 거쳐 FAA와 최종 서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알래스카항공은 내년 봄 첫 기체를 인수해 2027년 4~5월 운항 투입을 목표로 잡았다. 다만 조종사가 쓰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인증 절차가 별도로 남아 있고, 이 과정만으로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

MAX 10은 737 MAX 계열에서 가장 큰 기종으로, 6월 말 기준 보잉 미인도 주문의 약 31%를 차지한다. 2021년 첫 비행을 마쳤지만 2018년과 2019년 라이온에어·에티오피아항공의 MAX 8 추락 사고 이후 시작된 규제 전면 개편에 묶여 인증이 수년간 지체됐다. 보잉은 그 과정에서 MCAS와 받음각 센서, 엔진 방빙 계통 등을 손봤다. 7월 기준 인증 시험비행은 972회·2000시간을 넘기며 98%를 마쳤다.

알래스카항공은 올해 1월 105대를 확정 주문하고 35대 추가 권리를 확보해 총 168대 규모로 역대 최대 발주를 했다. 2027년 22대, 2028년 30대를 받을 계획이다. 이 기체는 뉴욕·보스턴처럼 수요가 많은 노선에 투입돼, 운항 횟수를 늘리지 않고 좌석을 늘리는 쪽으로 쓰일 전망이다. 대신 이 기종에 침대형 좌석을 넣을 계획은 없다. 고밀도 배치로 230석까지 실을 수 있어, 여러 항공사가 광동체기로 넘어가지 않고 공급을 늘리는 수단으로 보고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이 167대를 주문해 첫 운항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이며, 라이언에어·아메리칸항공·델타항공·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 등도 주문 명단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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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MAX 10#알래스카항공#FAA 인증#항공기 도입#유나이티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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