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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활주로 이탈한 베트남항공 787, 이륙 중 브레이크가 두 번 밟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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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독일 연방항공사고조사국(BFU)의 중간 보고서가 8월 15일 뮌헨발 하노이행 베트남항공 VN34편 사고의 새 정황을 내놓았다. 이륙 활주 중 좌측 브레이크 페달 입력이 두 차례 기록됐고, 항공기는 규정 속도보다 낮은 속도에서 기수를 들어 꼬리가 지면과 활주로 등화에 닿았다. 271명이 탄 787-9는 뮌헨으로 회항했고 부상자는 없었지만 기체는 아직 현지에 묶여 있다.

8월 15일 뮌헨공항을 떠나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으로 향하던 베트남항공 VN34편 보잉 787-9가 이륙 직후 기체 손상을 입었다. 탑승객 271명과 승무원 16명이 타고 있었다. 독일 연방항공사고조사국(BFU)의 중간 보고서에 따르면, 이륙 추력이 걸리고 항공기가 가속하는 동안 좌석 좌측 브레이크 페달에서 두 차례 입력이 기록됐다. 제동·조향 제어장치가 잡아낸 최대 제동 지령은 좌측 27%, 우측 17%였고 페달 변위는 최대 12.5도 중 7.2도에 머물렀다.

제동 지령 직후 항공기는 계산된 회전 속도 175노트에 못 미치는 약 163노트에서 기수를 들었다. 그 결과 08R 활주로 끝 잔디 구역에 주 착륙장치가 닿고 꼬리가 지면을 긁으면서 진입등 20개가 부서졌다. 승무원은 이륙 후 좌측 주 착륙장치 타이어 4개가 손상된 것을 포함해 여러 이상을 확인했고, 항공기는 62톤의 연료를 실은 채 뮌헨으로 되돌아와 착륙했다. 승객은 모두 내렸고 부상자는 없었다. 편명은 취소됐으며 승객들은 다른 항공편으로 재예약됐다.

기장은 2만 7,000시간이 넘는 비행 경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기는 등록기호 VN-A867, 기령 10년으로 전날인 8월 14일 하노이발 뮌헨행을 문제없이 운항했다. 현재도 수리를 위해 뮌헨에 머물러 있다.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의 결론은 브레이크 입력이 이륙 실패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여행자 입장에서 지금 당장 달라지는 것은 크지 않다. 베트남항공은 787-9와 787-10, A350-900 등 89대를 운용하며 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 노선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던 기체 한 대가 장기간 빠져 있는 만큼, 하노이-유럽 구간을 예약할 때는 기종 변경이나 스케줄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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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뮌헨공항#보잉 787#항공사고조사#하노이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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