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2025년 이후 8개 취항지 철수 — 타히티·개트윅·제네바 포함
요약
델타항공이 2025년부터 수익성이 낮은 노선을 정리하며 8개 취항지에서 손을 뗐다. 장거리로는 로스앤젤레스~파페에테, 런던 개트윅, 제네바가 사라졌고 미드랜드·윌리스턴·옐로스톤 등 미국 중소 공항 노선도 끊겼다. 마사틀란과 세인트빈센트행도 중단됐다.
델타항공이 2025년 이후 노선망에서 8개 취항지를 덜어냈다. 성적이 부진한 노선을 정리하는 흐름이고, 장거리와 단거리에 모두 걸쳐 있다. 장거리에서는 로스앤젤레스(LAX)~파페에테(PPT) 직항이 2025년 7월에 중단되며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철수했다. 런던 개트윅(LGW)행은 2025년 9월에 빠졌고, 제네바(GVA)행은 지난해 10월에 끊겼다.
미국 국내선에서는 텍사스 미드랜드, 노스다코타 윌리스턴 배신(XWA), 옐로스톤(WYS)이 목록에 올랐다. 오스틴(AUS)~미드랜드는 2025년 11월에, 윌리스턴 배신은 올해 9월에 운항을 접었다. 솔트레이크시티~옐로스톤은 계절편이었는데 올해 9월 종료 후 내년에도 돌아올 계획이 없다. 멕시코 시날로아주의 휴양지 마사틀란은 미니애폴리스 직항이 올해 4월까지만 운항했다. 수요 부진과 현지 기반 항공사 선 컨트리와의 경쟁이 이유로 꼽혔다. 카리브해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아길 국제공항(SVD)도 빠졌다.
여행자 입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갈아타기'다. 런던은 이제 델타로 가면 히드로만 남는다. 델타 주요 허브에서 히드로행은 유지되니 개트윅 도착을 선호했다면 노선 자체를 다시 짜야 한다. 제네바는 미국 항공사 중 유나이티드만 남았고, 스위스항공이 제네바~뉴욕(JFK) 연중 직항을 운항한다. 오스틴~미드랜드는 사우스웨스트 단독, 윌리스턴~미니애폴리스는 직항이 아예 없어졌다. 세인트빈센트~애틀랜타 직항은 사라졌지만 아메리칸과 제트블루가 다른 미국 도시로, 캐리비안항공이 뉴욕으로 연중 직항을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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