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항공, 콜로라도 두 공항 노선 철수 — 덴버·몬트로즈 운항 종료
요약
미국 저비용항공사 브리즈항공이 올해 콜로라도주 몬트로즈와 덴버 노선을 모두 접었다. 몬트로즈는 탑승률이 32.3%에 그쳐 4월에, 덴버-프로비던스 노선은 8월에 중단됐다. 대신 내년 사우스캐롤라이나 머틀비치에서 11개 노선을 새로 열며 주력을 옮긴다.
브리즈항공이 올해 콜로라도주의 두 공항에서 노선을 완전히 뺐다. 먼저 4월에 몬트로즈 리저널 공항(MTJ) 운항을 끝냈다. 2024년 12월부터 유타주 프로보(PVU)와 캘리포니아 산타애나 존웨인 공항(SNA)에서 직항으로 연결해온 노선으로, 주 최대 5회 일정으로 시작했다. 이어 8월에는 로드아일랜드 T.F. 그린 공항(PVD)을 거점으로 주 4회까지 운항하던 덴버(DEN)-프로비던스 직항도 접었다. 이 노선은 2024년 5월에 북반구 여름 시즌 한정으로 문을 열었던 계절편이다.
숫자를 보면 이유가 분명하다. 몬트로즈 노선의 좌석 점유율은 32.3%에 머물렀고, 덴버 노선도 최대 65.9%로 그럭저럭한 수준이었다. 2021년 출발한 브리즈는 에어버스 A220-300을 60대 이상 운용하며 남은 엠브라에르 E190 두 대를 퇴역시키는 중인데, 이 A220 기재를 수익성이 더 나은 곳으로 돌린 결과다. 대형 항공사가 건드리지 않는 틈새 노선을 직항으로 잇는 것이 이 항공사의 전략이지만, 그렇다고 손실 노선을 끌고 가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것은 환승 부담이다. 블랙캐니언 오브 거니슨 국립공원, 샌환 산맥, 그랜드메사로 들어가는 관문인 몬트로즈는 이제 연중 운항이 사우스웨스트와 유나이티드 두 곳뿐이다. 아메리칸과 델타는 시즌에만 들어온다. 프로비던스-덴버 구간 역시 따뜻한 계절에 운항하는 사우스웨스트만 남았다. 반대로 브리즈는 머틀비치 국제공항(MYR)에 내년 11개 노선을 추가해 공급을 70% 이상 늘릴 계획이다. 보스턴, 버펄로, 라트로브, 산토도밍고가 새로 들어가며, 전체 네트워크는 미국과 카리브해 90개 도시를 넘어선다.
이 글은 Simple Flying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SOURCE · Simple Flying — 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델타, 2025년 이후 8개 취항지 철수 — 타히티·개트윅·제네바 포함
델타항공이 2025년부터 수익성이 낮은 노선을 정리하며 8개 취항지에서 손을 뗐다. 장거리로는 로스앤젤레스~파페에테, 런던 개트윅, 제네바가 사라졌고 미드랜드·윌리스턴·옐로스톤 등 미국 중소 공항 노선도 끊겼다. 마사틀란과 세인트빈센트행도 중단됐다.
제트블루, 첫 일등석 '블루퍼스트' 12월 8일 운항 시작… 좌석 판매 개시
제트블루가 국내선 일등석 블루퍼스트를 12월 8일 보스턴–포트로더데일 노선에서 처음 띄운다. 좌석 판매는 이미 시작됐고, 뉴욕 라과디아–포트로더데일 노선이 며칠 뒤 뒤따른다. 다만 기재 개조 속도에 맞춰 투입되기 때문에 같은 노선이라도 편마다 일등석 유무가 다르다.
제트블루, 12월 8일 보스턴~포트로더데일부터 '블루퍼스트' 국내선 1등석 투입
제트블루가 새 국내선 1등석 블루퍼스트의 예약을 30개 이상 노선에서 열었다. 첫 운항은 12월 8일 보스턴~포트로더데일 구간이며, 이어 포트로더데일~라과디아 등으로 넓힌다. 편도 249달러부터 시작하는 도입 요금이 걸렸다.
44년 된 트윈오터, 캘거리에서 남극까지 11일
영국 남극조사소(BAS)가 운용하는 DHC-6 트윈오터 2대가 캐나다 캘거리를 떠나 남극으로 이동 중이다. 총 1만4588km를 약 11일, 비행시간 53시간에 걸쳐 수십 번의 급유 기착으로 나눠 간다. 기체는 각각 44년, 38년 된 노후기지만 극지 운용에는 여전히 대체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