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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뉴스산업·트렌드

[기자수첩] K뷰티 호황, 누구의 호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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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서울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올리브영 쇼핑백을 든 외국인 관광객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매장에서는 휴대전화로 미리 점찍어둔 제품을 찾아다니는 모습도 눈에 띈다. 기자가 취재 중 만난 태국인 관광객은 이른바 '카디비 크림'을 찾고 있었다.

서울 지하철 을지로입구역으로 출퇴근하다 보면 요즘 유독 눈에 자주 들어오는 것이 있다. 외국인 관광객 손에 들린 올리브영 쇼핑백이다. 과장을 조금 보태면 마주치는 외국인 열에 여덟은 하나씩 들고 있는 듯하다. 한국인이 미국 여행에서 트레이더 조스 에코백을 하나쯤 챙겨오듯, 외국인에게도 어느새 ‘한국 여행의 흔적’이 된 모양이다. 매장 안에서는 휴대전화 화면과 진열대를 번갈아 보며 이미 점찍어둔 제품을 찾아다니는 모습도 낯설지 않다.씀씀이도 만만치 않다. 최근 취재 중 만난 태국인 관광객이 찾던 이른바 ‘카디비 크림’만 해도 할인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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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올리브영#인바운드 관광#쇼핑 관광#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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