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지방 여행사의 길어진 겨울
요약
부산·광주·청주 등 지방 여행사들이 추석 예약 부진을 호소했다. 부산의 한 여행사는 매출이 지난해 절반 수준이라고 했고, 광주에서는 전쟁과 유류할증료 인상 이후 문의가 줄었으며, 청주에서는 공항 출발편이 만석에 가까워도 여행사를 찾는 고객이 해마다 감소한다고 했다. 경기 부진과 유가 상승으로 상품 가격이 오르면서 수요가 특가로 몰리고, 전라도에서는 무안공항 운항 중단으로 다른 지역 공항까지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방 여행사 몇 곳에 추석 예약 상황을 물었다. 부산의 한 여행사는 매출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이라고 했다. 광주에서는 전쟁과 유류할증료 인상 이후 문의부터 줄었다고 했다. 청주에서는 공항 출발편이 만석에 가깝지만 여행사를 이용하는 고객은 해마다 줄고 있다고 했다. 이유는 조금씩 달랐지만 돌아오는 답은 비슷했다. “요즘 어렵다”는 것이다.경기가 좋지 않으니 여행 수요가 주춤하고, 유가가 오르면 항공권과 상품 가격도 오른다. 가격이 높아진 상품 대신 특가에 수요가 몰린다. 전라도에서는 무안공항 운항 중단으로 다른 지역 공항까지 이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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