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길, 정양늪에서 찾다
요약
합천 정양늪이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3회 연속 재지정됐다. 2020년 첫 지정에 이어 2023년, 2026년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때는 습하고 벌레가 많은 곳으로 인식됐지만, 오랜 시간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온 공간이라는 점이 이 습지의 가치로 꼽힌다.
합천 정양늪이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3회 연속 재지정됐다. 2020년 처음 지정된 이후 2023년에 이어 2026년에도 다시 이름을 올리며 경남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하지만 정양늪의 진정한 가치는 몇 번의 지정이나 평가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정양늪은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키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으로 존재해 왔다.한때 정양늪은 습하고 벌레가 많은 곳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물이 있는 곳이니 습하고, 자연이 살아 있으니 각종 생물이 찾아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이러한 모습이 오히려 정양늪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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